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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15년 만에 우승한 GS칼텍스배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5.05.081,351

▲시상식 후 단체촬영(왼쪽부터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목진석9단, 최철한9단,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김기태 전무
▲시상식 후 단체촬영(왼쪽부터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목진석9단, 최철한9단,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김기태 전무

목진석 9단에게 15년 만에 우승을 안긴 제20기 GS칼텍스배 시상식이 5월 8일 매일경제신문사 12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에는 GS칼텍스의 허진수 부회장과 김기태 전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준우승을 한 목진석최철한 9단을 축하했다.

우승한 목진석 9단에게는 7,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최철한 9단에게는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목진석 9단은 지난 4월 2일 막을 내린 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4국에서 최철한 9단에게 승리하며 종합전적 3-1로 우승했다. 현재 ‘바둑국가대표팀 코치’인 목진석 9단은 3월 30일 열린 결승 1국에서는 패했지만 결승 2, 3국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한 데 이어 결승 4국마저 승리해 2000년 제19기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에서 후원한 제20기 GS칼텍스배의 총예산은 4억 2,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환한 미소의 목진석 9단


▲왼쪽부터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목진석 9단, 최철한 9단,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목진석 9단(왼쪽)과 최철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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