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통한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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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인성교육 토론회가 1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
한국 현대바둑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는 박치문 부총재가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 바둑교육아카데미 양종호 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 주제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 청중 질문 및 답변, 건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바둑 인성교육 토론회 전경. 앞줄 왼쪽부터 흑백바둑교실 곽민희 원장, 서울디지털대 이성균 교수, 한국기원 바둑교육아카데미 양종호 소장, 명지대 정수현 교수, 중앙일보 윤석만 기자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중앙일보 윤석만 기자가 ‘새로운 교육철학으로서의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디지털대 이성균 교수의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명지대 정수현 교수의 ‘바둑 인성교육의 방향’에 이어 흑백바둑교실 곽민희 원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바둑의 인성교육 효과’에 관한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패널 네 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 참석자들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관심을 표명하며 바둑과 인성의 상관관계에 주목했다.
지난해
한편 성황리에 마친 이번 토론회에 이어 구체적 프로그램을 준비해 개최되는 2차 바둑 인성교육 토론회는 10월 말경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