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계 별들, 삼성화재배 출전 위해 총출동!
.jpg)
‘별들의 전쟁’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12
본선 32강에 앞서 7일에는 전기 챔피언 김지석 9단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하는 기자회견이 오후 3시 30분(이하 현지 시간)부터 열리며 선수단 전원이 나서는 프로암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개최된다. 본선에 참가한 선수들의 운명을 좌우할 조 추첨식은 개막식 도중 펼쳐질 예정이다.
창설 20년을 맞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 32명은 지난달 5일 끝난 통합예선을 통과한 19명과 전기 4강 및 각국 시드 12명, 와일드카드 1명이다. 이들은 추첨으로 4명씩 8개조로 분산 배치되며 각 조에 속한 4명의 선수들끼리 겨뤄 2승 또는 2승 1패를 거둔 선수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32강에 한국은 15명이 나서 대회 2연패 및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전기 챔피언 김지석 9단과 4강 진출자 박정환 9단이 대회 시드를, 이세돌ㆍ박영훈ㆍ목진석 9단과 나현 6단이 국가시드를 받았다. 통합예선에선 최철한 9단 등 8명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고 이창호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회 최다인 18번째 본선무대에 합류한다.
.jpg)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 9단(왼쪽)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장식했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시드를 받은 탕웨이싱
이밖에 일본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요다 노리모토
대만은 삼성화재배 사상 최초로 샤오정하오
본선
‘변화와 혁신’의 대명사로 세계 바둑계를 선도하고 있는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5
각국의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
-
-
-
-미국(1명) : 벤자민 록하트(Benjamin Lockhart) 아마7단(월드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일정
내용 |
일자 |
장소 | |
본선 1차전 (확정) |
본선 개막식 |
9월 7일(월) |
중국 베이징 |
32강(32-1) |
9월 8일(화) | ||
32강(32-2) |
9월 9일(수) | ||
32강(32-3) |
9월 10일(목) | ||
본선 2차전 (확정) |
16강 |
10월 6일(화) |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8강 |
10월 8일(목) | ||
본선 3차전 (확정) |
준결승 3번기 |
11월 3일(화), 4일(수), 5일(목) | |
본선 4차전 (예정) |
결승 3번기 |
12월 8일(화), 9일(수), 10일(목) |
중국 광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