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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킹스톤커피, 내셔널리그 통합 챔피언 올라

등록일 2015.11.131,647

▲경남킹스톤커피의 에이스 최호철 선수(오른쪽)가 충청북도의 김정우 선수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남킹스톤커피의 에이스 최호철 선수(오른쪽)가 충청북도의 김정우 선수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남킹스톤커피가 2015 내셔널바둑리그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2015
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111, 12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바둑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정규리그 1위 경남킹스톤커피와 3위 충청북도의 대결은 시니어와 여성 다승왕을 보유한 경남이 앞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챔피언결정전 1국에서 여성 다승왕인 류승희 선수가 충청북도의 최계성 선수를 맞아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승부의 분수령인 2국에서 전준학 선수가 김창훈 선수에게 난전 끝에 반집승을 거두며 챔피언까지 8부 능선을 넘었다. 3국에서 등판한 23연승의 최호철 선수는 김정우 선수를 맞아 초반 대마를 잡으며 압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충청북도는 정규리그 주니어 다승왕인 조남균 선수와 83패의 김현아 선수가 4국과 5국에 포진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최호철 선수와 김정우 선수의 챔피언결정전 3국 TV 중계 장면


통합우승을 차지한 경남킹스톤커피의 심재용 감독은 정규리그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 챔피언결정전도 선수들을 믿고 편안하게 지켜봤다.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규리그 우승팀이 포스트시즌까지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3년 서울 건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15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은 11월 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포스트시즌 MVP와 감독상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한국바둑방송과 세계사이버기원이 협력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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