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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등록일 2016.09.261,854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 전경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 전경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가 지난 2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700여명과 학부모 800여명 등 총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티브로드를 대표해 참석한 장형석 ABC 사업부장은 “티브로드는 매년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통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바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바둑의 즐거움에 빠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부(페어)와 최강부, 유단자부AㆍB, 고급부AㆍB, 중급부AㆍB, 저급부AㆍB, 꿈나무부A∼D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바둑대축제는 스위스리그와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로 열렸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한국기원 총재상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가족부는 1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최호철-최은서 가족이 이성운-이유림 가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B바둑리그 티브로드팀 최일준 단장(왼쪽)과 가족부(페어) 우승팀 최호철-최은서 가족 기념사진


내셔널바둑리그 경남 한림건설 팀의 주축인 최호철 선수는 “작년에 준우승을 해 아쉬웠는데, 도장(양천대일)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 은서가 실력이 많이 향상돼 우승까지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강부에서는 한국에 바둑유학 온 일본의 후쿠오카 고타로(福岡航太朗) 어린이가 임경찬 어린이를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고타로는 “우승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이야마 유타 같은 프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강부 입상자 기념 사진.(왼쪽부터)임경찬 군, 고타로 군, 최일준 단장, 김주형 군, 원제훈 군


특별히, 최강부 우승 고타로 어린이는 티브로드팀 박민규 선수와 오는 10월 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1 : 1 지도기를 벌인다. 가족부 및 최강부 결승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향후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이벤트 부분은 티브로드 바둑팀 이상훈 감독과 박정환 선수 등 선수단 9명 전원이 참가해 지도다면기와 사인회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바둑 컬링, 오목 및 알까기 연승전, 페이스페인팅, 커리커처, 티브로드 서비스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본 행사는 티브로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관했다.


<입상자 명단>

부문

우승

준우승

공동3

가족부(페어)

최호철, 최은서

이성운, 이유림

김지운, 김두현

이도현, 이나래

최 강 부

후쿠오카 고타로(일본)

임경찬

원제훈

김주형

유단자부A(저학년)

정준우

이병훈

윤서원

최민서

유단자부B(고학년)

유희철

남태열

이장현

이승민

고급부A(저학년)

김라온

기민찬

김푸른

이나현

고급부B(고학년)

조재희

고세웅

김도현

김박가온

중급부A(저학년)

안승빈

김종현

김강희

유대혁

중급부B(고학년)

백승민

하준혁

김정효

김동현

저급부A(저학년)

백승주

이예찬

유아진

진태민

저급부B(고학년)

이수환

양승주

이태오

박시형

꿈나무부A(학 원)

안다현

조유준

여준우

배연우

꿈나무부B(학 원)

이시훈

이진원

정수영

박중현

꿈나무부C(방과후)

남기완

김영찬

이동국

김동연

꿈나무부D(방과후)

이강민

진강현

박건태

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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