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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 열려

등록일 2017.06.061,561

▲2017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 전경
▲2017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 전경

2017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가 개인전과 3인 1팀 단체전 등 4개부에 걸쳐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연구생 출신 등 아마 7단 이상 32명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열린 개인전 최강부에서 명지대 바둑학과에 재학 중인 문종호 군이 같은 학교 김동한 군을 꺾고 우승했다.

한편 3인 1팀으로 자웅을 겨룬 단체전은 기력별로 유단지부와 유급자부, 초급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수제를 겸한 스위스리그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출전권이 주어졌으며, 단체전 유단자부 1ㆍ2위팀 전원과 개인전 1∼4위를 차지한 학생들에게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프로암 대회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이 대회 참가 선수 모두에게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 참석의 특전이 부여됐다.

한편 대회 초반 탈락자와 관전자들을 위해 프로기사 지도다면기가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가 후원을, 한국기원과 대학바둑연맹YB가 주최ㆍ주관을 맡았다. 

  ▲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 최강부 우승자 문종호 군과 준우승한 김동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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