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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암 바둑리그 9일 개막해 6개월간 열전 돌입

등록일 2017.09.091,915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통합 1라운드 전경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통합 1라운드 전경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개막식 및 통합 1라운드가 9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름다운CC리조트에서 시작돼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SG신성건설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총상금은 2억 2000만원,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정규리그는 10개팀이 9라운드 풀리그로 총 45경기를 펼쳐 상위 5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내년 2월 열리는 포스트시즌(준준플레이오프ㆍ준플레이오프ㆍ플레이오프ㆍ챔피언결정전)은 상위 5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매 경기 단판 승부를 벌여 챔피언을 가려낸다.

팀별로 프로기사 3명과 아마선수 3명씩이 소속돼 지역 연고제로 운영될 프로암 바둑리그에는 강원바둑단(감독 김광덕)과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류재형 9단), 전남 한국바둑고(감독 김길곤), 화성시(감독 윤창철), 서울 KIBA(감독 이강욱 3단), 부산 이붕장학회(감독 이일수), 서울 원봉루헨스(감독 양덕주), 서울 푸른돌(감독 이재철), 대구 덕영(감독 유경민 5단), 경기도 의정부시(감독 황원순) 등 모두 10개팀이 참가한다.

매 경기는 프로기사 2명과 아마선수 2명이 출전해 팀별 승점제(승 2점, 무 1점, 패 0점)로 승패를 결정하며, 동률일 경우 팀 승수ㆍ개인 승수ㆍ프로기사 승수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프로암 바둑리그에는 홍민표ㆍ김주호 9단 등 30명의 프로기사와 조민수ㆍ하성봉ㆍ송홍석 등 아마선수 30명이 출전했다. 참가 자격은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와 퓨처스에 참가하지 않은 프로기사, 2017 내셔널 바둑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아마선수로 제한을 뒀다.


통합 1라운드 경기는 전남 한국바둑고 vs 서울 원봉루헨스, 서울 푸른돌 vs 경기도 의정부시, 대구 덕영 vs 화성시, 서울 사이버오로 vs 강원바둑단, 서울 KIBA vs 부산 이붕장학회의 대결로 펼쳐져 각각 서울 원봉루헨스와 화성시, 서울 사이버오로, 서울 KIBA가 첫승을 거뒀고 서울 푸른돌과 경기도 의정부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 프로기사회가 주관하는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40초 5회의 초읽기만으로 진행된다.
 
참가팀 및 선수 명단
-강원바둑단 : 주형욱 7단 최기훈 5단 최홍윤 3단(이상 프로), 신현석 조민수 이정준(이상 아마)
-서울 사이버오로 : 이춘규 7단 김현섭 4단 김기범 초단(이상 프로), 김동희 서혜성 이용희(이상 아마)
-전남 한국바둑고 : 김주호 9단 강훈 2단 김남훈 초단(이상 프로), 김지우 이도현 이재구(이상 아마)
-화성시 : 박영롱 4단 강창배 3단 송규상 2단(이상 프로), 하성봉 김정선 김정훈(이상 아마)
-서울 KIBA : 전용수ㆍ정서준ㆍ박현수 초단(이상 프로), 강지훈 허영락 이재성(이상 아마)
-부산 이붕장학회 : 유재호 6단 백찬희 3단 이주형 초단(이상 프로), 서문형원 온승훈 박태영(이상 아마)
-서울 원봉루헨스 : 박시열 6단 박경근 5단 조인선 4단(이상 프로), 정찬호 정준환 한상조(이상 아마)
-서울 푸른돌 : 이상헌 3단, 이어덕둥ㆍ강지범 초단(이상 프로), 오경래 김희수 윤현빈(이상 아마)
-대구 덕영 : 홍민표 9단 홍무진 3단 박상진 2단(이상 프로), 송홍석 김민석 장현규(이상 아마)
-경기도 의정부시 : 최영찬ㆍ박진영 2단 강우혁 초단(이상 프로), 류인수 정훈현 문유빈(이상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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