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제3회 MLILY몽백합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타이틀 홀더로 복귀한 박정환 九단을 다뤘다. 박정환 九단과 박영훈 九단의 결승5번기 최종국은 [상세관전기1]에 담았다. 

월간 『바둑』 2월호에서도 신년특집이 이어진다. 이번호에서는 [2017 묘수대상]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한다. 2017년을 뜨겁게 달궜던 19로의 묘수들을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달의 초점국]에서는 알파고와 대국했던 ‘유이’한 인간 이세돌 九단과 커제 九단의 해비치배 대결을 담았다. 이세돌 九단이 모처럼 커제 九단을 격파하고 짜릿한 승전보를 전했던 열전보의 감동을 김세실 三단의 관전기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기획 [한국 바둑 ‘오호대장군’] 두 번째 주인공은 김명훈 六단.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서 3전3승을 거두며 팀의 우승을 이끈 김명훈 六단이 꼽은 ’내 인생의 한 수‘는 무엇이었을지 2월호에서 확인해보자.

[이모저모]에서는 몽백합배와 해비치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몽백합 침대에 누워보며 연신 편하다고 했던 박영훈 九단이 매장을 나서며 무릎을 쳤던 이유, 해비치배 대국을 마친 커제 九단의 머리가 ‘헤롱헤롱’ 했던 까닭이 [이모저모]에서 공개된다.

이밖에도 [일본 바둑사], [중국 바둑이야기] 등 칼럼을 비롯해 新연재강좌 [사활의 원리], [응답하라 1988 정석편], [인공지능 AI포석] 등 알찬 강좌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