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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 삼국지, 국수‧명인‧왕위팀 선수는 누구?

등록일 2012.01.302,221

▲국수팀과 명인팀, 왕위팀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가졌다
▲국수팀과 명인팀, 왕위팀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가졌다

제1기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 본선 개막식이 1월 30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파크홀에서 열렸다.

본선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더 리버사이드호텔 안병균 회장을 비롯해 K바둑 윤여창 대표이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바둑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구가하게 된 것은 시니어기사들의 공이 절대적이었다”면서 “한국바둑 발전의 주인공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후원을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덕담을 건냈다.


한편 개막식 전 열린 지도대국에는 국수, 명인, 왕위팀의 주장인 조훈현‧서봉수‧유창혁 9단과 이민진 6단, 한해원 3단, 김효정 2단, 김혜림 초단 등이 나서 안병균 회장을 비롯한 명사들과 수담을 나눴다.


본선 개막식에서는 지난 12월 7일 열린 선수선발식에서 정해진 각팀 선수 명단이 공개됐으며 주장 인터뷰와 추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만 45세 이상(1966년 이전 출생자)의 기사들이 출전한 이 대회는 주장을 제외한 67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치러 27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각팀 주장의 지명에 의해 소속팀이 정해진 바 있다.



▲부전조를 뽑은 유창혁 9단(가운데)이 손을 번쩍 들면서 기뻐하고 있다



조훈현·서봉수·유창혁 9단이 각각 국수(國手), 명인(名人), 왕위(王位)팀 주장을 맡아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인 이 대회는 내달 2일 국수팀 심종식 6단과 명인팀 이관철 4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까지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총규모 2억 2,000만원, 우승상금 8,000만원인 제1기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는 3연승부터 연승상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시마다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시간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지는 이 대회는 호텔 리버사이드와 (주)투원미디어가 공동 후원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각팀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팀명

국수팀

명인팀

왕위팀

주장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1지명

장주주 9단

최규병 9단

안관욱 8단

2지명

차민수 4단

김종수 7단

김수장 9단

3지명

김기헌 5단

조대현 9단

김동엽 9단

4지명

오규철 9단

권갑용 8단

박영찬 4단

5지명

박승문 6단

이관철 4단

박성수 4단

6지명

양상국 9단

한철균 7단

정대상 9단

7지명

김석흥 4단

나종훈 7단

김준영 5단

8지명

노영하 9단

박진열 8단

정동식 6단

9지명

심종식 6단

윤종섭 3단

이상철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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