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패했지만... 한일 라이벌 매치 공개해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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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20세기 라이벌 매치’ 공개해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12일 열린 대회 결과는 이창호 9단이 요다 노리모토 9단에 패했지만, 행사에 참석한 바둑팬, 프로기사 등 약 1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9단의 팬뿐 아니라 김성래, 조혜연, 문도원 등 여러 프로기사 그리고 주말 연휴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객 등 바둑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추운 날씨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 관객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랜 두 라이벌 선수의 대국에 응원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국의 주인공인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9단은 바둑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해설이 종료된 후, 관객들과 함께 승자 및 다음 수 맞히기, 바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창호 9단과 요다 9단의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치러진 ‘한·일 20세기 라이벌 매치’에서는 1990년대 한국바둑 황금기를 수놓았던 유창혁, 이창호 9단 두 선수와 당대 그들과 한일 라이벌 구도를 그렸던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과의 대국을 각각 담아냈다.
11일에 진행된 유창혁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대결에서는 유창혁 9단이 흑 반집 승을 거두며 요다 노리모토의 항복을 받아냈지만, 12일 이창호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경기에서는 이창호 9단이 줄곧 불리한 형세를 면하지 못했고 결국 요다 노리모토 9단이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일본은 사이좋게 1-1로 한 점씩 가져갔다.







지난 11월 12일 열린 대회 결과는 이창호 9단이 요다 노리모토 9단에 패했지만, 행사에 참석한 바둑팬, 프로기사 등 약 1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9단의 팬뿐 아니라 김성래, 조혜연, 문도원 등 여러 프로기사 그리고 주말 연휴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객 등 바둑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추운 날씨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 관객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랜 두 라이벌 선수의 대국에 응원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국의 주인공인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9단은 바둑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해설이 종료된 후, 관객들과 함께 승자 및 다음 수 맞히기, 바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창호 9단과 요다 9단의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치러진 ‘한·일 20세기 라이벌 매치’에서는 1990년대 한국바둑 황금기를 수놓았던 유창혁, 이창호 9단 두 선수와 당대 그들과 한일 라이벌 구도를 그렸던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과의 대국을 각각 담아냈다.
11일에 진행된 유창혁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대결에서는 유창혁 9단이 흑 반집 승을 거두며 요다 노리모토의 항복을 받아냈지만, 12일 이창호 9단과 요다 노리모토 9단의 경기에서는 이창호 9단이 줄곧 불리한 형세를 면하지 못했고 결국 요다 노리모토 9단이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일본은 사이좋게 1-1로 한 점씩 가져갔다.
▲ 12일 '이창호 vs 요다 노리모토'의 공개해설 대국이 치러졌다.
▲ 하루 전날인 11일, '유창혁 vs 요다 노리모토'의 대국에서 유창혁 9단이 승리를 거두었다.
▲ 공개해설장에 참석한 프로기사 김성래 9단(가운데)과 깜짝 인터뷰
▲인터뷰를 하는 어린이.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청객들이 많이 참석했다.
▲ 행사장 전경. 주말 저녁 시간임에도 방청객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 참석한 팬들을 위해 부채에 사인을 하는 이창호 9단
▲ 일본에서 건너 온 요다 노리모토 9단. 팬들에게 정성껏 사인을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