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남경, 2024년 마지막 여자 입단대회 통과
여자 연구생 3위 이남경(17)이 1ㆍ2위 꺾고 2024년 마지막 여자 입단대회를 통과했다.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2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 최종국에서 이남경이 최민서(15)에게 22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남경은 연구생 성적 상위자로 시드를 받아 본선 3회전부터 출전해 2승을 거둬 본선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라운드 1국에서 연구생 2위 이윤(13)을 꺾은데 이어 최종국에서 1위 최민서 마저 누르고 입단의 영예를 안았다.
애호가인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바둑을 시작한 이남경 초단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입단 준비를 했다. 전주태생으로 줄곧 전주에서 수학한 이남경 초단은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올해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으로 옮겨왔다.
이남경 초단은 “서울은 전주보다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과의 대국 기회가 많아 큰 도움이 됐다”면서 “대회전에 상상도 못했고 지금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계속 발전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남경 초단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36명(남자 350명, 여자 86명)으로 늘었다.
이남경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남경(李南炅)
생년월일 : 2007년 3월 16일 (전주)
가족관계 : 이우영ㆍ신명순 씨의 1남 1녀 중 첫째
출신도장 : 한종진바둑도장
지도사범 : 한종진ㆍ조한승ㆍ한상훈 9단, 김세동 8단, 권병훈ㆍ정찬호 아마
기풍 : 두터운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2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 최종국에서 이남경이 최민서(15)에게 22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남경은 연구생 성적 상위자로 시드를 받아 본선 3회전부터 출전해 2승을 거둬 본선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라운드 1국에서 연구생 2위 이윤(13)을 꺾은데 이어 최종국에서 1위 최민서 마저 누르고 입단의 영예를 안았다.
애호가인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바둑을 시작한 이남경 초단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입단 준비를 했다. 전주태생으로 줄곧 전주에서 수학한 이남경 초단은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올해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으로 옮겨왔다.
이남경 초단은 “서울은 전주보다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과의 대국 기회가 많아 큰 도움이 됐다”면서 “대회전에 상상도 못했고 지금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계속 발전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남경 초단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36명(남자 350명, 여자 86명)으로 늘었다.
이남경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남경(李南炅)
생년월일 : 2007년 3월 16일 (전주)
가족관계 : 이우영ㆍ신명순 씨의 1남 1녀 중 첫째
출신도장 : 한종진바둑도장
지도사범 : 한종진ㆍ조한승ㆍ한상훈 9단, 김세동 8단, 권병훈ㆍ정찬호 아마
기풍 : 두터운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