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의 팀 GS칼텍스, 새 연고지 여수에서 팬들과의 만남 가져
GS칼텍스가 새 연고지 여수에서 지역투어를 가졌지만, 승리는 원정팀에게 넘겨줬다.
16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여수투어에서 GS칼텍스와 마한의 심장 영암이 최종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한의 심장 영암이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1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박영훈 9단을 209수 만에 흑 불계로 돌려세우며 GS칼텍스가 선취점을 얻었지만 이어 출전한 안성준 9단이 김진휘 7단에게 승리하면서 1승씩 나눠 가졌다. 3국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 설현준 9단이 외국인선수 류위항 8단에게 승리하며 앞서갔고, 4국에서 GS칼텍스 최재영 8단이 조한승 9단을 꺾으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최종국에서는 마한의 심장 영암 심재익 7단이 금지우 5단과의 첫 대국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홈팀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여수에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특히 대국이 치러진 예울마루에서 바라본 바다는 더욱 아름다웠다”면서 “GS칼텍스와 여수시 관계자 분들께서 많은 지원과 응원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대국이 치러진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GS칼텍스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총 약 1500억을 들여 만든 시설로 알려졌다.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여수투어에는 신진서 9단부터 류위항 8단까지 GS칼텍스 모든 선수단이 부대행사를 통해 여수지역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국에 앞서 15일에는 지도다면기를, 16일 대국이 열리는 동안에는 정연우 초단의 진행으로 공개해설이 열렸다.
지도다면기에 참석한 황준서(웅천초5) 어린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신진서 사범님을 직접 만나게 돼 너무 기뻤다. 류민형 사범님께서 지도기 후에 복기까지 해주셔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지도다면기 후 열린 개회식에는 GS칼텍스 김성민 CSEO 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명경식 여수시 체육회장, 박정채 여수시 바둑협회장이 참석해 여수투어에 참가한 양팀 선수단을 환영했다.
또한 15일 GS칼텍스 선수단은 여수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으로서, 1967년 설립 이후 에너지ㆍ화학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 4위 규모의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GS칼텍스는 2006년부터 바둑리그에 출전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바둑리그는 물론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을 30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계 대표 후원사다. 또한 GS칼텍스 허동수 명예회장은 현재 한국기원 명예총재를 맡고 있으며 2001년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한국기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바둑계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경기 5판 3선승제로 승리 팀이 결정되며 각 대국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3:0 또는 3:1의 스코어가 날 경우 이후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정규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 한다.
16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여수투어에서 GS칼텍스와 마한의 심장 영암이 최종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한의 심장 영암이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1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박영훈 9단을 209수 만에 흑 불계로 돌려세우며 GS칼텍스가 선취점을 얻었지만 이어 출전한 안성준 9단이 김진휘 7단에게 승리하면서 1승씩 나눠 가졌다. 3국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 설현준 9단이 외국인선수 류위항 8단에게 승리하며 앞서갔고, 4국에서 GS칼텍스 최재영 8단이 조한승 9단을 꺾으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최종국에서는 마한의 심장 영암 심재익 7단이 금지우 5단과의 첫 대국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홈팀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여수에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특히 대국이 치러진 예울마루에서 바라본 바다는 더욱 아름다웠다”면서 “GS칼텍스와 여수시 관계자 분들께서 많은 지원과 응원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대국이 치러진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GS칼텍스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총 약 1500억을 들여 만든 시설로 알려졌다.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여수투어에는 신진서 9단부터 류위항 8단까지 GS칼텍스 모든 선수단이 부대행사를 통해 여수지역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국에 앞서 15일에는 지도다면기를, 16일 대국이 열리는 동안에는 정연우 초단의 진행으로 공개해설이 열렸다.
지도다면기에 참석한 황준서(웅천초5) 어린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신진서 사범님을 직접 만나게 돼 너무 기뻤다. 류민형 사범님께서 지도기 후에 복기까지 해주셔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지도다면기 후 열린 개회식에는 GS칼텍스 김성민 CSEO 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명경식 여수시 체육회장, 박정채 여수시 바둑협회장이 참석해 여수투어에 참가한 양팀 선수단을 환영했다.
또한 15일 GS칼텍스 선수단은 여수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으로서, 1967년 설립 이후 에너지ㆍ화학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 4위 규모의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GS칼텍스는 2006년부터 바둑리그에 출전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바둑리그는 물론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을 30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계 대표 후원사다. 또한 GS칼텍스 허동수 명예회장은 현재 한국기원 명예총재를 맡고 있으며 2001년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한국기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바둑계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경기 5판 3선승제로 승리 팀이 결정되며 각 대국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3:0 또는 3:1의 스코어가 날 경우 이후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정규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