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원점으로! 신진서, 맥심커피배 2국 승리
맥심커피배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이 1국 패배 후 2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앞서 3월 31일 열린 1국에서는 이지현 9단이 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지만 2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승리하면 스물여섯 번째 대회 우승자는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1국은 이지현 9단이 대마를 잡고 단명국으로 끝냈지만 2국은 달랐다. 초반 50수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이후 신진서 9단이 조금씩 앞서갔고 격차를 점점 벌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신진서 9단은 “바둑은 언제든 질 수도 있지만 1국은 내용면에서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은 끝까지 버텨보자 생각했고, 더 좋은 수가 많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가평에 와서 기분 전환이 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이 기운으로 다시 마음 정리해 3국에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종국은 7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맥심커피배는 최근 5년 동안 결승이 모두 2-0으로 끝나 3국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건 6년 만이다. 마지막 3국 대결은 2019년 열린 20기 대회로 당시 신진서 9단이 이동훈 9단을 2-1로 꺾어 대회 최연소(19년 1개월 10일) 우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대국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행사에 올해로 10년 째 참석하고 있다. 가평에서는 처음 열게 됐는데 바로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좋은 기운을 받아 두 분 모두 선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앞서 3월 31일 열린 1국에서는 이지현 9단이 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지만 2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승리하면 스물여섯 번째 대회 우승자는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1국은 이지현 9단이 대마를 잡고 단명국으로 끝냈지만 2국은 달랐다. 초반 50수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이후 신진서 9단이 조금씩 앞서갔고 격차를 점점 벌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신진서 9단은 “바둑은 언제든 질 수도 있지만 1국은 내용면에서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은 끝까지 버텨보자 생각했고, 더 좋은 수가 많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가평에 와서 기분 전환이 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이 기운으로 다시 마음 정리해 3국에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종국은 7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맥심커피배는 최근 5년 동안 결승이 모두 2-0으로 끝나 3국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건 6년 만이다. 마지막 3국 대결은 2019년 열린 20기 대회로 당시 신진서 9단이 이동훈 9단을 2-1로 꺾어 대회 최연소(19년 1개월 10일) 우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왼쪽부터) 임진영 바둑TV 본부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신진서 9단, 이지현 9단,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한편 대국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행사에 올해로 10년 째 참석하고 있다. 가평에서는 처음 열게 됐는데 바로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좋은 기운을 받아 두 분 모두 선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