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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양양, 레전드리그 발대식으로 선전 다짐

등록일 2025.09.08664

▲GOGO 양양 레전드리그 발대식 단체사진,
▲GOGO 양양 레전드리그 발대식 단체사진,

GOGO 양양이 발대식을 통해 첫 레전드리그 출전 선전을 다짐했다.

8일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GOGO 양양의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이미애 양양군 관광경제국장, 김재미 양양군 교육체육과장,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 GOGO 양양 조대현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는 “양양군의 레전드리그 발대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 이번 팀 창단을 계기로 양양이 바둑을 통해 활기찬 문화ㆍ체육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현 감독은 “양양군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팀 GOGO 양양이 최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성적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OGO 양양 레전드리그 발대식 전경.

조대현 9단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한 GOGO 양양은 8월 26일 열린 선수선발식에서 김영삼 9단을 1지명으로 택했다. 이어 2지명 최규병 9단, 3ㆍ4지명으로 김수장ㆍ김동면 9단을 선택하며 이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GOGO 양양은 오는 17일 디펜딩 챔피언 수소도시 완주와의 1라운드 맞대결로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어떤 경기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정규리그는 9월 10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총 14라운드, 56경기)으로 순위를 다투며,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탭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정한다.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 1500만 원이며 팀 순위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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