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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완주,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효림에 승리!

등록일 2025.12.04235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수소도시 완주 주장 이창호 9단(왼쪽)이 효림 주장 최명훈 9단을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수소도시 완주 주장 이창호 9단(왼쪽)이 효림 주장 최명훈 9단을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펜딩챔피언 수소도시 완주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승리하며 연속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수소도시 완주가 효림을 상대로 격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마주한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소도시 완주는 효림의 서봉수 9단에게 선제점을 내주었으나, 이창호 9단이 최명훈 9단을 꺾고 동점을 만든 다음 권효진 8단이 김일환 9단을 꺾는 결승점으로 1차전을 제압했다.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로 시간대를 옮겨 열린 챔피언결정전의 전반부가 종료된 시각은 밤 9시 54분. 이창호 9단과 최명훈 9단이 2시간 54분의 마라톤 혈투를 벌였고 결과는 이창호 9단의 백 2집반승.   


수소도시 완주의 ‘원투 펀치’ 이창호 9단과 권효진 8단은 플레이오프 때부터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특히 권효진 8단은 정규시즌 때의 부진을 포스트시즌 들어 말끔히 씻어내며 부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는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8일 속행된다.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우승상금 3000만 원, 준우승 상금 1500만 원이며 매 대국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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