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ㆍ전종찬, 15세 이하 입단대회 통과해 프로 입단
동갑내기 김원대(15)와 전종찬(15)이 15세 이하 입단대회를 통과했다.
제24회 15세 이하 입단대회 최종라운드(본선 4회전)가 8일, 9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김원대와 전종찬이 입단에 성공했다.
김원대는 최종 라운드 1ㆍ2국에서 길지원과 김민찬을 연파하며 2승을 기록, 먼저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맞붙은 김민찬과 전종찬의 대결에서는 전종찬이 승리하며 2승 1패로 입단에 성공했다.
김원대 초단은 “입단하게 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 처음 바둑을 가르쳐 주신 백영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모님과 한종진바둑도장 사범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안에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종찬 초단은 “작년에 약 9개월 정도 바둑을 쉬었다가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입단까지 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진서 9단 같은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번 15세 이하 입단대회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주간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 15세 이하 총 66명이 참가해 프로 입단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김원대ㆍ전종찬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458명(남자 368명, 여자 90명)이 됐다.
김원대ㆍ전종찬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원대(金垣垈) 초단
생년월일 : 2011년 2월 7일(광주광역시 출생)
가족관계 : 2남 중 둘째
출신도장 : 한종진바둑도장
지도사범 : 김민호 5단, 김현찬 6단, 김세동 8단, 조한승ㆍ한종진 9단, 정찬호 아마
기 풍 : 전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영구 9단
전종찬(全鍾燦) 초단
생년월일 : 2011년 1월 20일(인천광역시 출생)
가족관계 : 1남 1녀 중 둘째
출신도장 : 장수영바둑도장
지도사범 : 임상규 3단, 최현재 5단, 양우석 6단, 김승진ㆍ최광호 7단 전영규ㆍ이춘규ㆍ송규상 8단, 박병규 9단
기 풍 :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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