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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변상일 꺾고 쏘팔코사놀 결승 첫 판 승리

등록일 2026.06.22207

▲제6기 쏘팔코사놀 결승 5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왼쪽)이 변상일 9단에게 승리했다.
▲제6기 쏘팔코사놀 결승 5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왼쪽)이 변상일 9단에게 승리했다.

- 도전 5번기 1국서 변상일 제압하며 6연패 향해 산뜻한 출발
- 1기부터 5기까지 모두 우승한 신진서… 변상일은 2국서 반격 노려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22일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이 도전자 변상일 9단에게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1-0으로 앞서갔다.

타이틀 보유자 신진서와 도전자 변상일의 맞대결로 펼쳐진 이날 대국에서, 초중반은 흑을 잡은 변상일이 두터움을 앞세워 리드했다. 하지만 신진서가 정교한 타개로 추격에 성공했고, 후반 우변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확립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변상일과의 상대전적에서도 39승 9패로 차이를 더 벌렸다. 신진서는 본 대회 1기부터 5기까지 한 차례도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5연패를 달성한 절대 강자다. 이번 6기 대회에서도 결승 첫판을 승리하며 6연패를 향한 첫 단추를 꿰었다.
 
국후 신진서는 “조금 안 좋은 형세였던 것 같은데,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던 어려운 바둑이었다”라며 “최근에 결과물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도전 5번기 2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은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았다.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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