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본선 진출자 12명 확정
- 256명 출전한 예선 마무리…21.3대 1 경쟁률 뚫고 본선행
-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최정 등 시드자와 16강 합류
- 본선부터 사이버오로 통한 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예선 결승 결과 안성준ㆍ이지현ㆍ원성진ㆍ한승주ㆍ박진솔ㆍ류민형ㆍ강유택 9단, 심재익ㆍ안정기 8단, 김진휘 7단, 정준우ㆍ김민석 4단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48명과 아마추어 8명 등 모두 256명이 출전했다. 지난 17일 1회전을 시작으로 이어진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12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2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명은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민준 9단ㆍ최정 9단과 함께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번 제49기 대회는 본선 방식에 변화를 줬다. 본선 모든 대국은 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국자들은 K바둑 스튜디오에서 사이버오로 사이트를 통해 승부를 펼친다.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본선 16강은 8월 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 대회인 제48기에서는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을 종합전적 2-0으로 꺾고 통산 세 번째 명인에 올랐다. 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전통 기전으로 자리매김한 명인전은 지난 48차례 동안 단 11명의 기사만이 정상에 올랐으며, 이창호 9단이 13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2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각자 30분 추가 30초, 본선 각자 1시간 추가 30초 시간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