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서울 부광약품, 중국 청두에 1-2 패배…3위 결정전으로

등록일 2026.10.14242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1라운드에서 이나현 3단(오른쪽)이 루민취안 7단에게 승리하며 유일한 승점을 기록했다.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1라운드에서 이나현 3단(오른쪽)이 루민취안 7단에게 승리하며 유일한 승점을 기록했다.

- 한국 여자리그 우승팀 서울 부광약품, 중국 우승팀에 아쉬운 패배
- 이나현, 루민취안 꺾고 1승…김채영ㆍ최서비는 패배
- 16일 일본 센코 그룹과 3위 결정전서 맞대결

한국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서울 부광약품이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첫 경기에서 중국 청두 룽허에 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14일 중국 베이징 중국위기협회에서 열린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 1라운드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팀 청두 룽허에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김채영 9단과 이나현ㆍ최서비 3단이 출전해 중국의 탕자원ㆍ루민취안 7단, 뤄추웨 6단과 맞붙었다.
부광약품의 주장 김채영이 탕자원에게 패했지만, 이나현이 루민취안을 꺾으며 한국에 1승을 안겼다. 하지만 최서비가 뤄추웨에게 패하면서 한국은 최종 스코어 1-2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른 조에서는 중국 항저우 윈린줴포가 일본 센코 그룹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센코 그룹 우에노 아사미 6단이 윈린줴포 저우훙위 7단에게 승리했지만, 무카이 치아키 6단과 쓰지하나 3단이 각각 팡뤄시 6단과 쉬하이저 5단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바둑리그를 대표하는 네 팀이 참가했다. 한국 서울 부광약품을 비롯해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팀 청두 룽허와 준우승팀 항저우 윈린줴포, 일본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센코 그룹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서울 부광약품은 지난해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H2 DREAM 삼척을 종합전적 2-1로 꺾고 2016년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패한 서울 부광약품은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위 결정전에서 일본 센코 그룹과 맞붙는다. 결승에서는 중국 청두 룽허와 항저우 윈린줴포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2026 세계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은 네 팀이 참가해 두 차례의 단판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30만 위안이며, 준우승 20만 위안, 3위 12만 위안, 4위 1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팀은 라운드마다 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해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