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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니어 최강자를 가린다

등록일 2012.11.091,649

▲한국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있는 한게임 감독 차민수 4단(오른쪽)이 김덕규 8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있는 한게임 감독 차민수 4단(오른쪽)이 김덕규 8단과 대국하고 있다

‘제2의 서능욱 9단’은 누구인가?


지난 대회에서 서능욱 9단을 우승자로 탄생시킨 제3기 대주(大舟)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이 11월 9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기사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는 TM마린 김대욱 사장과 한국기원 최규병 기사회장, 바둑TV 강헌주 본부장 등이 참석해 세 번째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김대욱 사장은 “벌써 3기째를 맞은 대주배를 보면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매순간 열심히 사는 것이 나이 든 사람이 취해야 할 마음가짐인 것 같다. 무슨 일이든지 재미있게 열심히 하면 이루어지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회 개막을 알린 TM마린 김대욱 사장




총 6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해 13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은 후 전기시드 2명(조훈현․서능욱 9단), 주최사 추천시드 1명(정수현 9단) 등 모두 16명이 토너먼트를 벌여 시니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만 50세 대열에 합류한 김종수 7단은 이번 대회부터 출전 자격을 얻어 예선에 참가했다.


전기 대회에서는 서능욱 9단이 조훈현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바둑TV가 주최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3기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의 제한시간은 예선과 본선 1회전이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3회)이며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본선 8강부터는 바둑TV에서 제한시간 15분(초읽기 40초 3회)의 속기전으로 펼쳐진다. 총규모 6,800만원인 제3기 대주배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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