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이용수-김정현, 물가 잡고 승단

등록일 2013.04.162,799


이용수 6단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용수 6단은 지난 5일 열린 제9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예선1회전에서 조혜연 9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2,190점(35국), 평균 62점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98년 제81회 입단대회에서 연구생 내신 1위로 자동입단한 이용수 7단은 권갑용 8단 문하로 2000년 제5회 삼성화재배 본선 무대에 오르는 등 각종 국내외 기전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양천대일바둑도장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정현 3단 역시 제9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예선1회전에서 민상연 2단에게 승리하며 소교(小巧•4단의 별칭)로 한단 승단했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기존에는 1년에 상위 10개 기전 중 10국을 대국해 승패에 따라 승단 점수를 부여했었다. 따라서 승단 점수에 반영된 기전이 10개가 되면 11번째 기전부터는 앞선 기전보다 규모가 더 크더라도 승단적용을 하지 않는다. 한국물가정보배는 올해 열린 네 번째 본격기전이다.


승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7단 : 이용수

4단 : 김정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