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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퉈자시, LG배 우승 트로피 번쩍

등록일 2014.02.142,496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LG그룹 홍보팀 유원 전무, 저우루이양, 퉈자시, 조선일보 변용식 발행인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LG그룹 홍보팀 유원 전무, 저우루이양, 퉈자시, 조선일보 변용식 발행인

18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상식이 214일 조선일보사 6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주최사인 조선일보 변용식 발행인과 협찬사
LG의 유원 홍보팀 전무, 한국기원 김인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중국선수 단장인 왕췬(王群) 8단 등이 참석해 우승한 퉈자시(柁嘉熹) 3단과, 준우승한 저우루이양(周睿羊) 9단을 축하했다.

 

우승한 퉈자시 3단은 3억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저우루이양 9단은 1억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을 우승으로 장식한 퉈자시 3단은 세계대회 우승자는 곧바로 9단으로 승단한다는 중국기원 규정에 따라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오르게 됐다.


퉈자시 3단은 2월 13일 막을 내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중국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저우루이양 9단을 2-1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세계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입신의 반열에 오르게 된 퉈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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