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 9단, "7승7패면 잘한 거 아닌가요(?)"
2026 쏘필코사놀 레전드리그 1R 2G
올댓마인드, 더나은 문경에 3-0
시작부터 뜨겁게 달궈진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이틀 연속 3-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개막 2경기 연속 3-0은 지난 10년 동안 없었던 기록이다.
전날 GOGO 양양에 이어 이날은 신생팀 올댓마인드가 주인공이 됐다. 22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1라운드 2경기에서 창단 4년 차 더나은 문경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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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승이 첫 경기에서 이뤄졌다. 그것도 완봉승으로. 73세 최고령 서봉수 9단의 선제점을 신호탄으로 안관욱 9단의 결승점, 김혜민 9단의 추가점이 연이어 터졌다. 각각 김찬우 7단,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을 눌렀다.
세 판 다 흐름이 좋은 상태에서 역전패의 기운이 감돌던 서봉수 9단이 기어코 승리를 가져오자 3-0 스코어가 현실이 됐다. 검토실에서 잠시도 앉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가며 이 판 저 판을 검토하던 윤종섭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절로 흘렀다.

지난 시즌 6위를 했던 더나은 문경은 팀명도 바꾸고 선수 전원을 교체했음에도 속 쓰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틀 연속 의의의 결과이긴 하지만 올해는 시간이 짧아진(지난 시즌 40초 5회 초읽기에서 30초 3회로 변경) 요인으로 해서 후반 승부가 그만큼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는 김만수 해설자.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4위를 차지한 네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계단식 대결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으로 전기와 같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7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이 지급된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올댓마인드, 더나은 문경에 3-0
시작부터 뜨겁게 달궈진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이틀 연속 3-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개막 2경기 연속 3-0은 지난 10년 동안 없었던 기록이다.
전날 GOGO 양양에 이어 이날은 신생팀 올댓마인드가 주인공이 됐다. 22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1라운드 2경기에서 창단 4년 차 더나은 문경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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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지금은 사라진 승단대회에서 처음 만난 후(당시 안관욱 승) 무려 24년 만에 공식 대회에서 재회한 두 기사. 올댓마인드의 3지명 안관욱 9단(왼쪽)이 문경의 새 1지명 조혜연 9단을 꺾는 수훈으로 팀 승리를 결정했다.
창단 첫승이 첫 경기에서 이뤄졌다. 그것도 완봉승으로. 73세 최고령 서봉수 9단의 선제점을 신호탄으로 안관욱 9단의 결승점, 김혜민 9단의 추가점이 연이어 터졌다. 각각 김찬우 7단,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을 눌렀다.
세 판 다 흐름이 좋은 상태에서 역전패의 기운이 감돌던 서봉수 9단이 기어코 승리를 가져오자 3-0 스코어가 현실이 됐다. 검토실에서 잠시도 앉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가며 이 판 저 판을 검토하던 윤종섭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절로 흘렀다.

▲ 원래는 승부판이 되었어야 할 2지명 대결에서 김혜민 9단(오른쪽)이 최규병 9단을 완승의 내용으로 따돌리며 상대전적을 4승2패로 벌렸다.
지난 시즌 6위를 했던 더나은 문경은 팀명도 바꾸고 선수 전원을 교체했음에도 속 쓰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틀 연속 의의의 결과이긴 하지만 올해는 시간이 짧아진(지난 시즌 40초 5회 초읽기에서 30초 3회로 변경) 요인으로 해서 후반 승부가 그만큼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는 김만수 해설자.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4위를 차지한 네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계단식 대결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으로 전기와 같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7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이 지급된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 제한시간 각자 30분, 30초 초읽기 3회.

▲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세 판이 모두 계가까지 갔고 올댓마인드가 3승을 쓸어 담았다.

▲ 가장 먼저 승부를 끝내고 돌아온 서봉수 9단과 4지명 신입 도은교 초단의 검토.

▲ 더나은 문경은 올해도 변함 없이 많은 노기객들이 응원 차 검토실을 찾았다.

▲ 중계석에서 "작년에 7승7패 밖에 못하셨어요"라는 질문에 서봉수 9단이 "7승7패면 잘한 거 아니예요(?)"라고 반문하면서 폭소가 터졌던 승자 인터뷰.
오른쪽은 "저만 이기면 3-0도 가능할 거라 봤고, 스타트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는 김혜민 9단이다.
오른쪽은 "저만 이기면 3-0도 가능할 거라 봤고, 스타트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는 김혜민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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