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 창간 54주년 기념호 출간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이 54주년을 맞았다. 창간 54주년 기념호의 표지 모델은 국제바둑연맹 회장을 맡은 박정채 여수 진남토건 대표이사. 국제바둑연맹 지휘봉을 잡은 박정채 신임 회장의 청사진을 [커버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간 기념호 특집은 장안의 화제 ‘인공지능’이다. [특별기획/게임 인공지능(AI)의 최전선]에서 인공지능 변천사와 향후 과제, 앞으로 발전 전망에 관해 심도 깊게 다뤘다.
프로기사의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가 이번호부터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신 연재코너 [프로의 맛집] 제1편은 박정환 9단이 장식했다. 박정환 9단의 ‘최애’ 맛집은 어디였을지 독자 여러분에게 독점 공개한다.
중국 프로기사 판윈뤄 8단이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사망했다. [칼럼/중국통신]에서 판윈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 프로기사들의 반응과 그의 생전 마지막 세계대회 본선 대국 기보를 만날 수 있다.
“데이터의 힘으로 바둑계도 제패하겠다!”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가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에 합류했다. 개막전에서 주장 유창혁 9단이 서봉수 9단을 꺾고 팀의 데뷔전을 창단 첫 승으로 장식한 데이터스트림즈는 단숨에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2020 시니어리그 전력분석을 [조명/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에, 우승후보 데이터스트림즈의 이영상 대표이사 인터뷰를 [이 사람] 코너에 실었다.
창간 54주년 특별강좌 [AI로 돌아보다-희대의 명승부]가 이번호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첫 화의 주제가 된 바둑은 돌아온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철의 수문장’ 녜웨이핑 9단의 초대 응씨배 결승5번기 최종국. 당시 대국의 분위기와 평가, 현재 AI의 분석을 차례로 교차하며 독자 여러분께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신생팀 구전녹용의 지휘봉을 잡은 권갑용 8단의 인터뷰를 [이 사람]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