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의 수장 이상훈 8단과 국가대표팀 코치 홍민표 8단이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8단과 홍8단은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을 통해 각 2,490점(39국) 평균 64점, 1,800점(24국) 평균 75점으로 국내 69번째, 70번째 9단으로 승단했다.
이세돌
9단의 친형으로 잘 알려진 이상훈 8단은 1990년 7월 입단 이후 2000년 제10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제4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의 감독을 맡아 통합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거두며 명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2001
년 5월 제89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홍민표 8단은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 제5회 및 9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등 고른 성적을 냈으며 현재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5 퓨처스리그 다승왕 박진솔 6단이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 조경호 4단과 윤찬희 4단은 ‘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5단의 별칭)에 올랐고, 강병권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김세실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소속기사는
12월 23일 현재 310명(남자 255명, 여자 55명)이다.
승단자 명단(7명)은 다음과 같다.
9단 : 이상훈, 홍민표
7단 : 박진솔
5단 : 조경호, 윤찬희
4단 : 강병권
3단 : 김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