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바둑’ 이다혜, 네 살 연하 배필 만나
이다혜(30) 4단이 6월 25일 네 살 연하 회사원 육준형 씨와 여의도 샤이닝스톤에서 평생가약을 맺는다.
2000
한국여자바둑리그 호반건설 감독이기도 한 이다혜 4단은 2014년부터 ‘꽃보다 바둑센터’를 운영하며 바둑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바둑 입문서인 <장인어른 따라잡기>와 <이다혜의 열려라 바둑>을 저술했고, 현재 K바둑 <바둑 비타민>에 출연하고 있다. 2013년에는 tvN <더 지니어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등 바둑계에서는 ‘팔방미인’으로 통하고 있다.
네 살 연하 신랑과는 7년 전 군부대 바둑 동아리 활동에서 만나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다혜 커플은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낙성대 인근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