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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바둑’ 이다혜, 네 살 연하 배필 만나

등록일 2016.06.153,617

▲이다혜(왼쪽) 4단의 신랑이 될 육준형 씨는 전자공학 석사로 현재 LG이노택 연구직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혜(왼쪽) 4단의 신랑이 될 육준형 씨는 전자공학 석사로 현재 LG이노택 연구직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혜(30) 4단이 625일 네 살 연하 회사원 육준형 씨와 여의도 샤이닝스톤에서 평생가약을 맺는다.


20004월 제17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이다혜 4단은 2005년 제4회 정관장배, 2006년 제1회 대리배 등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으며 2008년에는 제8기 여류명인전에서 준우승했다.



한국여자바둑리그 호반건설 감독이기도 한 이다혜
4단은 2014년부터 꽃보다 바둑센터를 운영하며 바둑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바둑 입문서인 <장인어른 따라잡기><이다혜의 열려라 바둑>을 저술했고, 현재 K바둑 <바둑 비타민>에 출연하고 있다. 2013년에는 tvN <더 지니어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등 바둑계에서는 팔방미인으로 통하고 있다.



네 살 연하 신랑과는
7년 전 군부대 바둑 동아리 활동에서 만나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다혜 커플은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낙성대 인근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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