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바둑특강, 40기 내달 6일 개강
양상국 9단이 지도하는 제40기 바둑특강이 9월 6일 개강한다.
바둑특강은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열린다. 강의는 실전 3시간에 해설 1시간 30분으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성균관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한 양상국 9단은 97년 3월 바둑특강을 시작한 이후 20년 넘게 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9기부터 장소를 왕십리로 옮겼다.
1949년 서울생으로 1970년 제32회 입단대회에서 서봉수 9단과 함께 입단한 양상국 9단은 2006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으며 현재 한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자전 에세이집 ‘바둑의 길, 삶의 길’을 펴내는 등 바둑 보급의 숨은 공로자로 활약하고 있는 양상국 9단은 1989년 12월 교육방송(EBS) 개국과 함께 시작한 ‘EBS바둑교실(2014년 2월 1203회로 종영)’을 24년 동안 결방 없이 진행했고, 지금은 바둑TV에서 ‘제10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해설을 담당 중이다.
제40기 양상국 바둑특강
일 시 : 2016년 9월 6일~12월 20일(매주 화요일, 16주 과정)
장 소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331 공영빌딩 3층, 6형제 바둑(주)문화센터
(2,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왕십리역 11번 출구 도보 5분)
내 용 : 실전대국(오후 3시∼오후 6시) 및 해설(오후 6시∼오후 7시 30분)
문 의 : 011-9933-8899
수강료 : 50만원(선착순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