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주현우, 크라운해태 어린이 명인전 우승

등록일 2019.08.081,626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왼쪽)이 우승을 차지한 주현우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왼쪽)이 우승을 차지한 주현우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 시상식이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이창호 9단, 유건재 8단, 이다혜 4단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우승한 주현우(서울 세륜초 3) 어린이와 준우승한 백준후(청주 교대부설초 3) 어린이를 축하했다.

백준후 어린이에게 준우승 상금을 수여하고 있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왼쪽)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크라운해태배는 지역예선전을 더욱 확대하여 박진감 넘치는 대국과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었다”면서 “우승·준우승한 두 소년기사에게 축하를 전하며 크라운해태는 어린이바둑보급과 바둑영재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아마 3단이, 준우승자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아마 2단이 수여됐다.

주현우 어린이는 7월 31일 열린 결승에서 백준후 어린이에게 승리하며 어린이 명인에 등극했다.

▲주현우 어린이(왼쪽)과 백현우 어린이의 결승전 모습

특히 주현우 어린이는 우승 특전으로 이창호 9단과 3점 접바둑 특별 대국을 펼쳤다.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은 만 8세 이하(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들이 참가해 지난 5월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아트밸리 장흥자연휴양림에서 예선을 치렀다. 100명이 출전한 영재부에서 본선에 진출할 32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교 2ㆍ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새싹부 A조에서는 이시후(봉현초 3)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참가한 새싹부 B조에서는 김승찬(경기 광명ㆍ7) 어린이가 우승했다.

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한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 영재부 본선 32강의 모든 대국은 바둑TV스튜디오에서 방송대국으로 치러졌다.

▲내빈 및 선수, 학부모 단체사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