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바둑 학습만화《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제6권 출간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6권-‘죽은 자들의 부활’ 편이 지난 25일,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됐다.
네모난 바둑판 위에서 흑돌과 백돌로 멋진 승부를 겨루는 바둑은 그 역사가 무려 4천 년에 이른다. 이토록 오랜 시간 바둑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바둑돌을 어디에 놓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형성되고, 상대가 두는 수를 해석하면서 ‘논리력’이 발전하며, 한 수 한 수 쌓여 가는 바둑판 판세를 읽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또한 인성을 중시하는 바둑을 배우면 삶의 지혜와 예의범절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두뇌 스포츠이자 건전한 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시리즈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은 이처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점이 많은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기원이 기획한 바둑만화다. 강나연 박사(한국기원 선임연구원)가 만화 본문을 감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학습페이지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어린이 바둑교육은 바둑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다.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이 주는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바둑 전설’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바둑을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바둑만화가 출간되어 매우 기쁘다. 어린 시절의 내게 또 다른 넓은 세상을 발견하게 해 주었던 바둑의 무한한 재미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똑같이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천의 글을 남겼다.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6권에서는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윤슬 가족을 비롯한 천신 세력과 하늘 여우족의 수장 반천신 천호의 갈등이 점점 고조된다. 특히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마법의 석판까지 손에 넣은 천호로 인해, 세상은 한층 혼란스러워진다. 6권에서는 돌 잡기 기술의 기초가 되는 ‘축’ 활용법, ‘패’를 만드는 방법 등 바둑 실전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현재 국내 랭킹 1위인 바둑기사 신진서 9단 이야기 등 바둑 관련한 상식도 다채롭게 담고 있다.
바둑 왕초보이지만 용기 있게 도전하는 명랑소녀 윤슬의 좌충우돌 모험기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바둑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길 기대한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시리즈는 전국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기원 바둑몰(http://www.badukmall.co.kr/)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지은이 : 재단법인 한국기원 기획/ 강나연 감수 및 도움글/ 진서 글/ 최우빈 그림/
정 가 : 1만 2000원
출간일 : 2020년 8월 25일
쪽 수 : 176페이지
판 형 : 188*257mm / 무선
발행처 : 주니어김영사
문 의 : 주니어김영사 김선민 031-955-3118 / 010-3603-9885 / cellina@gimmyoung.com
(재)한국기원 강나연 02-3407-3896 / 010-7233-0142 / nabang79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