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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형 초단, 29년 10개월 기사생활 마감하며 은퇴

등록일 2020.10.221,416

▲29년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한 남치형 초단
▲29년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한 남치형 초단

프로기사 남치형 초단이 105일자로 전문기사직을 마감했다.

 

2910개월 동안 한국기원에서 전문기사로 재직한 남치형 초단은 1975년 서울 태생으로 9011월 제2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여자국수전, 여자명인전, 보해배 등 국내외대회 본선에 올랐고, 서울대 영문학과,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바둑학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Jungsuk in Our Time(2000, 한국기원), Contemporary Go terms(2004, 오로미디어) 등 다수의 영어 바둑책을 펴냈으며, “MaloryThe Tale of the sankgreal 연구외 다수의 바둑학 논문이 있다.

 

남치형 초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7(남자 307, 여자 7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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