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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바둑리그 네 번째 개막 알려

등록일 2021.06.25858

▲네 번째 개막을 알린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 전경
▲네 번째 개막을 알린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 전경

한국 바둑의 미래 동량을 키울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 후원사인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8개 팀 단장과 선수 등이 참석해 네 번째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는 개막 축사를 통해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면서 루키바둑리그가 미래 바둑 스타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조아제약은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는 물론이고 바둑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은 8개 팀 소개와 임전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바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펼쳐진다.

26일 열릴 1라운드는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대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대 유앤아이 의정부, 부산 이붕장학회 대 여수 진남토건,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이 맞대결을 벌인다.

8개 팀 중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유앤아이 의정부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올린 신생팀이다.

 ▲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선수단이 파이팅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1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첫 출전한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이 10승 4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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