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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 개최

등록일 2022.01.211,109

▲2022년 새해를 맞아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가 열렸다.
▲2022년 새해를 맞아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가 열렸다.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가 21일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 위치한 (사)한국여성바둑연맹 사무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과 신덕순 고문을 비롯해 전국 31개 지부 중 15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2022년 한국여성바둑연맹 활동 보고 및 연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는 가장 활발히 활동한 수원지부에 ‘대회 참석 지부상’과 시상금 50만 원이, 가장 많은 회원을 모집한 강원지부에 ‘신입회원 모집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은 “앞으로 전국지부 개설과 회원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입회원 10명 이상 모집한 지부에는 순차적으로 강사 파견 및 6개월 정도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성연맹 발전을 위해 전국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은 2021년 전국에 3개 지부(부천ㆍ강원ㆍ의정부)를 추가 개설했으며 국무총리배 전국여성바둑대회, 38회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만 출신 명예회원증(장효인) 1호 발급 이후, 외국인 바둑여성 34명의 명예회원증을 추가 발급하는 등 세계여성바둑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회의가 끝난 뒤 ‘AI바둑 프로그램 노트북 기증식’과 ‘명지대학교 바둑 전문학사 과정’ 설명회가 이어졌다.

(사)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한국본부 이해범 의장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 30여 대를 한국여성바둑연맹에 기증했다. 바둑원론의 저자인 이해범 의장은 AI 바둑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솔루션을 제시하며 AI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바둑 전문학사 과정’ 설명회는 용인대학교 AI학부 이병두 교수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어졌다. 행사는 설명회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한국여성바둑연맹은 1974년 ‘한국여성기우회’로 발족해 1995년 ‘한국여성바둑연맹’으로 개칭됐으며, 2006년 (재)한국기원에서 (사)대한바둑협회 산하연맹으로 이관하며 2010년 1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여성바둑연맹 전국 지부장 회의에 참석한 15개 지부 임원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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