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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GAM배, 개막식 갖고 본선 출격 준비 완료

등록일 2022.11.251,013


뉴스핌 GAM배가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채비를 모두 마쳤다.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개막식에는 후원사 뉴스핌 민병복 대표이사, 박승윤 부사장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출전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첫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대회 영상 상영, 내빈소개, 인사말, 추첨식, 기념반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올해 첫발을 내딛은 여자바둑최강전은 뉴스핌 창간 20주년을 맞아 창설한 뜻 깊은 대회다. 뉴스핌 여자바둑 최강전이 여자 바둑의 입지를 다지는데 미력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참가 선수들께서 최고 무대에 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 연마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바둑팬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중인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이어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바둑은 오랜 동양문화이며 우리 전통문화 중 하나로 고유한 정신 가치 체계를 갖춘 훌륭한 두뇌스포츠”라며 “첫해를 맞은 뉴스핌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대회가 될 것이라 믿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참가선수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축하인사를 남겼다.

이날 개막식에는 본선 대결을 펼칠 팀 구성을 위한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정 팀과 오유진 팀으로 나눠 8명의 선수가 4대 4 단체 대항전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하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을 제외한 랭킹 상위자 2명을 분산 배치했다. 랭킹이 가장 높은 김채영 9단이 오유진 팀으로, 두 번째 높은 김은지 3단이 최정 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예선통과자 김윤영 5단,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과 와일드카드 허서현 3단은 추첨을 통해 팀이 결정됐다. 그 결과 김윤영 5단과 허서현 3단이 최정 팀으로,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이 오유진 팀으로 이번 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본선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1라운드와 21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2라운드로 치러지며 승수의 합이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동률일 경우 2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지는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다.

본선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바둑TV와 유튜브,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이사 민병복)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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