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TV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와 영광의 순간을 선정하는 ‘2022 바둑TV 어워즈’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바둑TV 어워즈는 한 해를 되짚어 보며 바둑계를 뜨겁게 달군 선수와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100% 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결과를 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해 독특한 상 이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상식은 올해도 더욱 독특해진 상 이름을 걸고 돌아왔다.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바둑TV 어워즈, 올해를 장식하는 부문과 후보들을 소개한다.




◆ 놓칠 수 없는 신‘상’, 두 눈 딱 감고 명‘상’ 등 독특한 상 이름으로 ‘시선 집중’

 2022년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선수와 대국, 눈부시게 빛났던 최고의 순간을 팬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바둑TV 어워즈’는 독특한 상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재치 넘치는 부문들로 구성된 바둑TV 어워즈는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별 후보 셋, 총 열다섯 후보가 명단에 올랐다.

 수상 부문으로는 ‘뜨거움이 차오른다! 내 마음속 감동상’, ‘핫하다 핫해! 놓칠 수 없는 신상’, ‘찰떡 케미 과시! 혼자 아닌 우리들의 세상’, ‘이 대국에 내 모든 집중을! 두 눈 딱 감고, 명상’, ‘놀라운 도약에 입이 떡! 화려한 비상’ 등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주제를 알 수 있는 부문들이 공개되었다.

 첫 번째 부문 ‘뜨거움이 차오른다! 내 마음속 감동상’에서는 2022년 영혼까지 끌어모은 승부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최고의 대결을 가리며 여자 기사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2022 삼성화재배 ‘최정 vs 변상일’의 준결승전과 올 초 1%의 승률을 뒤집고 기막힌 대역전승을 거머쥔 26회 LG배 ‘신진서 vs 양딩신’의 한·중 결승 매치 그리고 2년 연속 경이로운 온라인 대첩으로 팬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안겨준 23회 농심신라면배 ‘신진서 vs 이치리키 료’의 마지막 한일전 경기가 후보에 올랐다.

 2022년 바둑TV를 풍성하게 만든 신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핫한 선수를 가리는 ‘핫하다 핫해! 놓칠 수 없는 신상’ 부문에는 YK건기배 돌풍의 주역, ‘강동윤’,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 초대 챔프, ‘박정환’ 그리고 메디힐배 밀레니엄 여자최강전의 우승자 ‘김효영’이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부문 ‘찰떡 케미 과시! 혼자 아닌 우리들의 세상’에는 신사 vs 숙녀로 각 팀의 의기투합을 보여준 ‘제16기 지지옥션배’, 범띠 기사들의 기운찬 팀워크를 발산한 ‘2022 설 특집 범 내려온다’, 세대 넘어 하나 되는 동문들의 장, ‘제15기 YES24배 고교동문전’이 후보에 올라 동료애 넘치는 기사들의 최고 케미를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겨룬다.

 유난히 명상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바둑계, 프로 명상러로 거듭난 프로 기사를 가리는 ‘이 대국에 내 모든 집중을! 두 눈 딱 감고, 명상’ 부문에는 명상 파워로 메이저 대회를 섭렵한 ‘최정’, 삼성화재배에서 아쉬운 3위를 했지만, 5회 크라운해태배 우승을 거머쥔 ‘변상일’, 2022년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무한 동력으로 MVP를 차지한 ‘조승아’가 올랐다.

 마지막으로는 2022년 바둑 루키들의 전쟁터 속 가장 빛나는 도약을 펼친 슈퍼루키를 선정하는 ‘놀라운 도약에 입이 떡! 화려한 비상’ 부문에는 IBK기업은행배 우승으로 여자 바둑 신성으로 떠오른 ‘정유진’, 하찬석국수배를 접수하고 제2의 신진서 자리를 노리는 ‘김범서’ 그리고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우승으로 Z세대 바둑 여제로 불리는 ‘김은지’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바둑TV 어워즈에는 경품도 마련되었다. 온라인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투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바둑TV 공식 홈페이지(www.tvbaduk.com)에서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추후 영상으로 제작해 바둑TV 방송 채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