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사랑하는 각계 명사 등장! ‘명사초청 담담담’ 설 연휴부터 바둑TV 방영
바둑을 사랑하는 각계 명사 등장! ‘명사초청 담담담’
설 연휴부터 바둑TV 방영
명사초청 담담담의 담담담은 수담(手談), 대담(對談), 진담(眞談)의 의미를 담아 바둑을 사랑하는 명사와 함께 반상을 통한 수담을 나누고 진행자와의 대담을 통해 명사들의 참된 진담을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 연휴부터 방영되는 명사 초청 담담담에는 국회부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태호,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서효석, 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영탁, 경기도바둑협회장 정봉수 등 각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출연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연 명사는 바로 국회의원 김태호.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기사로 꼽은 이창호 九단과 3점 접바둑에 도전하는 김태호 의원은 2004년 농심신라면배, 일명 ‘상하이 대첩’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이창호에 짜릿한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오랜 팬과 레전드 스타의 만남이 성사되며 쾌활한 분위기 속 대국이 치러졌다는 후문.
또 다른 편에는 국회부의장 정우택 의원이 등장한다. 과거 정계에서 인연을 맺은 조훈현 9단과의 3점 접바둑 대국이 펼쳐질 예정. 앞서 소개한 김태호 의원과 함께 현역 의원 중 최고 실력의 자랑하는 바둑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정우택 의원은 조 국수가 국회의원 시절 바둑진흥법을 발의했던 시기에 함께 의정 활동을 한 바 있다. 정치계에선 대선배였던 정우택 의원에게 조훈현 九단이 반상에서 대가의 면모를 보여주었을지. 이 흥미진진한 대국은 공개되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개한 두 편 외에도 현재까지 의료인 최강 대결인 서효석-김영탁 편, 기사회장 한종진 九단에게 도전하는 경기도바둑협회장 정봉수 편까지 모두 녹화를 끝내고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추후 편성되는 방송에서 맞수 간 일전을 벌이기도 하고, 프로기사와 명사 간 접바둑 수담을 펼치며 그들의 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1월 21일(토)에 김태호 의원 vs 이창호 九단 편, 1월 22(일)에는 정우택 의원 vs 조훈현 九단 편이 오전 10시에 바둑TV에서 방영되며 이후 방송들은 순차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