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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여자 첫 우승자 나올까?

등록일 2023.06.221,106

▲본선4강 진출자. 왼쪽부터 변상일 vs 김지석, 최정 vs 박진솔
▲본선4강 진출자. 왼쪽부터 변상일 vs 김지석, 최정 vs 박진솔

GS칼텍스배 여자 첫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제28기 GS칼텍스배 4강 대진이 완성됐다.

본선4강에서는 변상일 9단과 김지석 9단, 최정 9단과 박진솔 9단이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변상일 9단이 김지석 9단에게 6승 4패로 앞서있고, 최정 9단과 박진솔 9단은 2승 2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

변상일 9단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6ㆍ27기 대회 결승에서 신진서 9단에게 각각 2-3, 0-3으로 패해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 중인 변상일 9단이 올해는 준우승 징크스를 이겨내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기와 19기 대회 챔프 출신인 김지석 9단은 2014년 19기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GS칼텍스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4강 진출자 중 유일한 여자기사인 최정 9단은 GS칼텍스배 첫 4강 진출이며, 박진솔 9단은 전기대회에 이어 2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처음으로 대회 5연패를 기록했던 신진서 9단은 16강에서 백홍석 9단에게 일격을 맞아 중도탈락했다.

신진서 9단의 탈락으로 남은 선수들 간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6월 30일 변상일 9단 vs 김지석 9단, 7월 6일 최정 9단 vs 박진솔 9단의 4강전이 펼쳐진다.

매일경제신문ㆍ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본선 24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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