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규, 14일 품절남 대열 합류
이춘규(34) 7단이 14일 서울시 강남구 공우이엔씨 웨딩홀(구 엠플러스웨딩)에서 이현화(32)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7년 제111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춘규 7단은 2010년 제2회 비씨카드배 64강에 오르며 세계대회 첫 본선 무대를 밟았고, 한국바둑리그와 GS칼텍스배, 국수전, 십단전 등에서 활약했다.
이현화 씨는 물리치료사와 재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으로 약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서울 은평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