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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 동두천투어서 정규리그 1위 팀 가린다

등록일 2024.06.151,148

▲동두천투어로 열린 13라운드 대회장 전경.
▲동두천투어로 열린 13라운드 대회장 전경.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마지막 여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15일 경기도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단체전 13라운드가 동두천투어로 열렸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임상오 경기도의원, 이은경ㆍ권영기 동두천시의원, 한국기원 최채우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조훈현 9단,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16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을 방문한 선수 여러분을 축하와 함께 환영한다”며 “선수 여러분들은 최고의 경기로 바둑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동두천 시민들에게도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둑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김성철 동두천시 바둑협회장의 대회 개시선언으로 막을 올린 13라운드는 4쿼터 릴레이 단체전으로 치러졌다.각 그룹 1위 간의 매치로 눈길을 끌었던 경북바둑협회(좌은 그룹)와 교육도시 춘천(혁기 그룹)의 대결에서는 경북바둑협회가 승리하며 11승 2패로 좌은 그룹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혁기 그룹에서는 바둑의 품격이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 승리하며 10승 3패로 기존의 1위 교육도시 춘천과 개인승 1승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동두천투어 2일차인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벌이는 14ㆍ15라운드를 통해 정규리그 최종 순위를 가린다.

좌은/혁기 각 그룹 정규리그(개인전+단체전) 성적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포스트시즌에 오른 8개 팀은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KB국민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개회식 내빈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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