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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경기 잡은 데이터스트림즈,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등록일 2021.11.18

18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3라운드 4경기 데이터스트림즈와 의정부 희망도시의 대결이 펼쳐졌다. 3위 데이터스트림즈는 정규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탈락이 모두 가능하다. 일단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한다. 반면 5위 의정부 희망도시는 남은 두 라운드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상황. 이번 라운드에서 패한다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오더는 백성호-강만우(12:2), 김종준-서능욱(1:4), 유창혁-김동엽(8:3)으로 결정되었다. 1국과 3국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데이터스트림즈가 우세해 보이는 오더.

▲ 데이터스트림즈와의정부 희망도시가 펼친 13라운드 4경기.


▲ 서능욱-김종준. 김종준 선수가 초반 우세를 잡았으나 서능욱 선수의 추격전이 눈 부셨다.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는 서능욱 선수가 김종준 선수를 꺾으며 의정부 희망도시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초반에는 김종준 선수가 우세를 잡았으나 형세를 너무 낙관하다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 중앙 전투에서 서능욱 선수가 묘수를 보여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둔 서능욱 선수는 4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개인전적 9승4패를 기록했다.

▲ 백성호-강만우. 백성호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갔다.


이어서 끝난 1국에서는 백성호 선수가 강만우 선수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이 대국은 초반부터 엄청난 난전이 이어졌는데 중앙에서 나온 백성호 선수의 강력한 펀치에 강만우 선수의 대마가 잡히며 백성호 선수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이 대국을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둔 백성호 선수는 2라운드부터 시작 된 2연패후 2연승의 징크스를 이어갔다.

▲ 유창혁-김동엽.


결국 승부판이 된 3국에서 유창혁 선수가 김동엽 선수를 꺾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유창혁 선수의 완승이었다. 초반 우변 전투에서 화려한 행마를 보여주며 기선을 잡은 유창혁 선수는 이후 중앙 흑대마를 완벽하게 몰아붙히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김동엽 선수가 우상귀를 잡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차이가 크게 벌어진 뒤라 역전은 불가능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부천판타지아, 데이터스트림즈, KH에너지, 구전녹용이 그 주인공. 마지막 라운드에서 네 팀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진다.

14라운드 경기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첫 경기는 스타영천과 영암월출산의 대결.



▲ 부천 판타지아가 데이터스트림즈를 승자승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6연승을 거두며 어느새 다승2위까지 올라온 유창혁 선수.


▲ 양상국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백성호 선수.


▲ 올 시즌 9승4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서능욱 선수. 팀의 탈락이 굉장히 아쉬울 듯하다.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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