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디피랑, 최종전 승리하며 7위로 시즌 마무리
24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4라운드 3경기 6위 의정부 희망도시와 7위 통영디피랑의 대결이 펼쳐졌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양 팀이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여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 통영디피랑은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오더는 김동엽-조대현(18:11), 서능욱-박승문(4:0), 강만우-김기헌(0:2)으로 결정되었다.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는 서능욱 선수가 박승문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유의 번개같은 스피드로 대국을 펼친 서능욱 선수는 하변 전투에서 큰 이득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고 우하귀 팻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둔 서능욱 선수는 10승4패, 패한 박승문 선수는 8승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강만우 선수와 김기헌 선수가 만난 3국에선 김기헌 선수가 반집 승리를 거두며 통영디피랑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 발 빠른 행마로 국면을 주도한 김기헌 선수는 하변에 큰 집을 지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강만우 선수의 맹추격이 시작되었지만 역전까지는 한끗이 모자랐다. 승리를 거둔 김기헌 선수는 6승8패, 패한 강만우 선수는 4승9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승부판이 된 1국에서 조대현 선수가 김동엽 선수를 꺾으며 통영디피랑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주류 포석으로 판을 이끌어간 조대현 선수는 좌변 전투에서 크게 성공하며 우세를 잡았고 김동엽 선수의 실수를 틈타 좌하귀에서 큰 이득을 거두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둔 조대현 선수는 5승8패, 패한 김동엽 선수는 6승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통영디피랑이 승리를 거두면서 양 팀은 6승8패로 시즌을 마쳤다. 개인승수에서 앞선 의정부 희망도시가 6위, 통영디피랑은 7위를 기록했다.
25일에는 데이터스트림즈와 구전녹용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대진은 김종준-김일환(3:3), 유창혁-차민수(4:0), 백성호-안관욱(2:9,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오더는 김동엽-조대현(18:11), 서능욱-박승문(4:0), 강만우-김기헌(0:2)으로 결정되었다.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는 서능욱 선수가 박승문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유의 번개같은 스피드로 대국을 펼친 서능욱 선수는 하변 전투에서 큰 이득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고 우하귀 팻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둔 서능욱 선수는 10승4패, 패한 박승문 선수는 8승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강만우 선수와 김기헌 선수가 만난 3국에선 김기헌 선수가 반집 승리를 거두며 통영디피랑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 발 빠른 행마로 국면을 주도한 김기헌 선수는 하변에 큰 집을 지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강만우 선수의 맹추격이 시작되었지만 역전까지는 한끗이 모자랐다. 승리를 거둔 김기헌 선수는 6승8패, 패한 강만우 선수는 4승9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승부판이 된 1국에서 조대현 선수가 김동엽 선수를 꺾으며 통영디피랑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주류 포석으로 판을 이끌어간 조대현 선수는 좌변 전투에서 크게 성공하며 우세를 잡았고 김동엽 선수의 실수를 틈타 좌하귀에서 큰 이득을 거두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둔 조대현 선수는 5승8패, 패한 김동엽 선수는 6승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통영디피랑이 승리를 거두면서 양 팀은 6승8패로 시즌을 마쳤다. 개인승수에서 앞선 의정부 희망도시가 6위, 통영디피랑은 7위를 기록했다.
25일에는 데이터스트림즈와 구전녹용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대진은 김종준-김일환(3:3), 유창혁-차민수(4:0), 백성호-안관욱(2:9,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