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신예 기사들의 등용문! 제7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어느새 준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으로 가는 티켓을 획득하게 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우선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강우혁 2단이 준결승에 가장 먼저 선착했는데요. 강우혁 2단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인만큼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진출자로는 대회에 첫 출전한 문지환 초단이 있습니다! 8강전에서 여자기전 다수 출전 경력이 있던 허서현 초단과의 대국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었죠~! 둘의 첫 맞대결은 한순간에 희비가 갈리며 문지환 초단의 역전승으로 끝나게 됐는데요. 대국 후 문지환 초단은 앞으로 한 판 한 판 열심히 두겠다는 각오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김지명 2단을 꺾은 문민종 초단과 김동우 초단을 꺾은 윤민중 2단이 합세하며 준결승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네 명의 기사 모두 첫 결승 티켓을 노리고 있는만큼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되는데요!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 우승자는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도 출전하는 <제7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4강전은 바둑TV에서 27~28일 저녁 7시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