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 아닌 생방입니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2라운드 1경기
수려한합천, 바둑메카의정부에 3-2 승
"지금 바둑이 끝나가는 시각이 밤 12시 43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재방송이 아닙니다." (최유진 캐스터)
"생방송입니다." (백홍석 해설위원)
긴 승부였다. 김지석 9단과 박정환 9단의 에이스결정전이 밤 12시를 훌쩍 넘어 새벽 1시에 다가서자 중계석에서 이례적으로 생방송임을 알리는 멘트가 나오기까지 했다.
누구라도 피하고 싶은 승부.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승부. 게다가 이날은 두 대국자가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쥐어짜듯 초읽기에 몸을 던지며 승리를 갈구하는 모습이었기에 바라보는 시선도 물기를 띨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짠하기도 하네요"라는 최유진 캐스터. "잔혹하다는 느낌도 듭니다"라고 받은 백홍석 해설위원.
이에 앞서 4국까지 2-2를 이룬 승부는 바둑메카의정부 쪽에 아쉬움이 더 많았다. 3국까지 2-1로 리드한 상태에서 이원영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크게 유리했던 바둑을 역전패 당한 것(18일 바둑TV 스튜디오).
결국 이후의 연장 승부에서 패하면서 바둑메카의정부는 개막 3연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참 안 풀리는 느낌이다" "우선 선수들의 기가 살아나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최장 시간 중계를 마무리한 백홍석 해설위원.
19일에는 변상일의 정관장천녹과 이지현의 원익이 수담리그 2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김정현-이창석(2:2), 변상일-이지현(3:3), 권효진-한상조(0:2), 홍성지-이영구(3:9,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4월 2일 ‘국수의 고장’ 합천군에서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알린 이번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된 코스(풀, 하프, 10㎞, 5㎞)에서 개최되며 영화촬영장으로 유명한 영상테마파크, 수려한 황강, 아름다운 합천호를 따라 자리 잡은 100리 벚꽃길 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한국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합천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한국기원(02-3407-3835) 또는 합천군체육회(055-931-9625)로 가능하다.
일시 : 2022. 4. 2.(일) 08:30
※ 접수기간 : 2022. 12. 1.(목) ~ 2023. 2. 28.(화)[90일간]
장소 : 합천군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
종목 : 5km, 10km, 하프, 풀[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
주최 : 합천군
주관 : 합천군체육회
후원 : 경상남도, 합천군의회, 경남육상연맹
협력 :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군육상연맹
부대행사 : 홍보부스, 특산품코너 운영
수려한합천, 바둑메카의정부에 3-2 승
"지금 바둑이 끝나가는 시각이 밤 12시 43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재방송이 아닙니다." (최유진 캐스터)
"생방송입니다." (백홍석 해설위원)
긴 승부였다. 김지석 9단과 박정환 9단의 에이스결정전이 밤 12시를 훌쩍 넘어 새벽 1시에 다가서자 중계석에서 이례적으로 생방송임을 알리는 멘트가 나오기까지 했다.
누구라도 피하고 싶은 승부.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승부. 게다가 이날은 두 대국자가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쥐어짜듯 초읽기에 몸을 던지며 승리를 갈구하는 모습이었기에 바라보는 시선도 물기를 띨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짠하기도 하네요"라는 최유진 캐스터. "잔혹하다는 느낌도 듭니다"라고 받은 백홍석 해설위원.
이에 앞서 4국까지 2-2를 이룬 승부는 바둑메카의정부 쪽에 아쉬움이 더 많았다. 3국까지 2-1로 리드한 상태에서 이원영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크게 유리했던 바둑을 역전패 당한 것(18일 바둑TV 스튜디오).
결국 이후의 연장 승부에서 패하면서 바둑메카의정부는 개막 3연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참 안 풀리는 느낌이다" "우선 선수들의 기가 살아나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최장 시간 중계를 마무리한 백홍석 해설위원.
19일에는 변상일의 정관장천녹과 이지현의 원익이 수담리그 2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김정현-이창석(2:2), 변상일-이지현(3:3), 권효진-한상조(0:2), 홍성지-이영구(3:9,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4월 2일 ‘국수의 고장’ 합천군에서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알린 이번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된 코스(풀, 하프, 10㎞, 5㎞)에서 개최되며 영화촬영장으로 유명한 영상테마파크, 수려한 황강, 아름다운 합천호를 따라 자리 잡은 100리 벚꽃길 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한국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합천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한국기원(02-3407-3835) 또는 합천군체육회(055-931-9625)로 가능하다.
일시 : 2022. 4. 2.(일) 08:30
※ 접수기간 : 2022. 12. 1.(목) ~ 2023. 2. 28.(화)[90일간]
장소 : 합천군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
종목 : 5km, 10km, 하프, 풀[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
주최 : 합천군
주관 : 합천군체육회
후원 : 경상남도, 합천군의회, 경남육상연맹
협력 :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군육상연맹
부대행사 : 홍보부스, 특산품코너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