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새로운 무대의 막이 오른다!|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 첫방송 3월 14일 낮 1시 생중계
바둑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GS칼텍스배의 본 무대가 오는 3월 14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29번째 대회를 맞이한 GS칼텍스배에는 총 287명의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참가했는데요. 그 숫자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을 거친 선수들 중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GS칼텍스배에서 영광스러운 최후의 1인을 가려내게 됩니다.
본선 일정이 다가올수록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등장하는지 살펴보고, 전기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최종 24인 명단 확정, GS배 우승컵 향해 출격 준비 완료!
이번 GS칼텍스배의 본선 진출자가 이미 발표되었죠. 24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를 치르게 되는 GS칼텍스배에는 시드 선수 5명과 예선 통과자 19명, 총 24인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시드 선수로는 전기 대회 1~4위 선수인 변상일, 최정, 박진솔, 김지석 9단 등 전기 시드자를 비롯해 랭킹 1위의 신진서 9단이 후원사 시드를 받아 총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치러진 대회 예선전을 통해 박정환, 박상진, 홍성지, 김정현, 유오성, 김창훈, 박승화, 박민규, 신민준, 김명훈, 이창석, 최철한, 나현, 원성진, 이지현, 강유택, 문민종, 김상천, 허영락 등 19명의 선수들이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예선에서는 이지현 9단이 10년 만에 다시 GS칼텍스배 본선에 이름을 올린 소식, 그리고 박민규 9단, 문민종 8단의 생애 첫 GS칼텍스배 본선 진출 등 대회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월 23일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대진 추첨식을 통해 최종 대진까지 전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회 돌입만을 남겨둔 GS칼텍스배. 그 새로운 시작을 바둑TV와 함께해주세요.
이슈 가득했던 전기 대회, 과연 올해는?
매해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던 GS칼텍스배. 지난 대회에서는 특히나 많은 이변들과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모두를 놀라게 만든 우승자 변상일 9단과 준우승자 최정 9단. 당시 변상일 9단은 GS칼텍스배 결승만 무려 세 번째 출전이었는데요. 수 많은 도전 끝에 지난해 최정 9단에게 3-0 승리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변상일 9단의 '생애 첫 GS칼텍스배 우승' 소식은 물론이고, 준우승자 최정 9단 또한 '한국 여자 기사 최초 종합 기전 결승 진출'이라는 이슈로 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또한 선수권전 최다 연패 신기록인 대회 6연패에 도전했던 신진서 9단은 대회 16강전에서 백홍석 9단에게 패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우승 후보의 이른 탈락이라는 대회 최대 이변을 낳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내용으로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GS칼텍스배.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전개로 대회를 써 내려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낮 1시 바둑TV에서 생중계 됩니다. 바둑TV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스포츠 중계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