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바둑뉴스

올 시즌 뛸 72명 확정됐다

등록일 2019.08.28

퓨처스리그 2.3지명을 뽑는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바둑리그) 2차 선수선발식이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2치 선수선발식은 별도로 치른 선발전을 통과한 18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23일과 26일에 치른 선발전에는 108명이 참가했다. 지난 주말 노사초배 대회를 우승한 강우혁을 비롯 윤혁.전용수.김상천.김기범.김창훈.정훈현은 첫 선발됐다. 반면 출전한 여자기사는 모두 탈락했다.
여자기사 랭킹 1위인 최정 9단은 1부리그 셀트리온팀의 4지명으로 뽑혔고, 2위 오유진 6단은 개인 사정으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각 팀은 지난 8일 열린 1차 선수선발식에서 바둑리그 1∼5지명 선수와 퓨처스리그 1지명 선수를 드래프트로 선발한 바 있다. 9개팀 진용을 완성한 2019-2020 KB바둑리그는 내달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26일부터 정규시즌 1라운드에 들어간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이다. 2부리그격인 퓨처스리그는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200만원.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포스코케미칼이 2위 정관장황진단에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선발식 전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