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둑TV입니다!

오늘은 바둑TV 신규 프로그램 ‘영재 찾아 삼만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둑TV에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영재 찾아 삼만리’는 숨어 있는 영재를 발굴해 바둑 인재로 육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인데요. 1월 30일 토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재 찾아 삼만리’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프로기사 지도 대국, 전지 훈련 동행 등의 특전 제공! 신청 문의 쇄도!”

지난해 8월, 한국기원과 바둑TV가 바둑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각지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한국 바둑의 미래로 육성하기 위해 바둑 영재 모집을 시작한 것인데요. 최종 영재로 발탁된 어린이들은 프로기사의 지도 대국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기에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몰렸죠.

[지난해 8월, 바둑 영재 모집을 시작한 바둑TV]

바둑TV는 약 두 달간 진행된 1차서류 모집에서 나이, 기력, 수상 경력 등을 심사해 2차 현장 평가 대상자를 선발했는데요! 약 두 달간 진행된 1차 서류를 마감한 결과! 총 40명이 지원해 2차 현장 평가 대상자 7명을 선발했습니다! 약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인데요.

"2차 현장 평가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2차 평가는 바로 바둑 국가 대표 코치진의 일대일 검증 대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배윤진 프로와 바둑 국가대표 코치 한명이 매회 영재 후보생들을 검증하기 위해 그들이 공부하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 접바둑으로 최종 평가를 시행했는데요!

‘영재 찾아 삼만리’에서는 검증 과정부터 최종 심사, 그리고 최종 영재로 선정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과정까지! 이 모든 과정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전국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는다’는 영재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제작진은 강원도 영월, 경북 포항 등 전국 각지를 찾아 영재 후보생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과 대국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영재 찾아 삼만리’  제작진은 전국 각지를 찾아 영재 후보생들과 검증 대국을 치렀다.]

“첫회 엿보기!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박정상, 조인선코치가 나선다!”

벌써부터 궁금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대망의 첫회의 주인공들을 아주 사~알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망의 첫 회는 두 명의 어린이가 등장합니다!

먼저, 바둑TV 대표 해설자에서 현재는 국가대표 팀 코치로 활약 중인 박정상 9단이 배윤진 프로와 함께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강원도 영월로 출발하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는 바로 영월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0살 이채린 어린이입니다! 2020 여자아마국수전꿈나무부’ 우승 경력이 있는 재야의 어린이 고수라고 하는데요.

“김채영, 김다영 자매의 부친으로 유명한 김성래 5단의 제자 등장!”

이채린 어린이는 바둑 불모지인 영월에서 김성래 5단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바둑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김채영, 김다영 자매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김성래 5단은 현재 ‘폐광지역 유소년 바둑 육성 사업’에 참여하며 바둑 꿈나무들의 발전에 힘쓰고 있죠.

[이채린 어린이의 스승, 김성래 5단]

두 딸을 프로기사로 길러낸 스승의 지도를 받은 이채린 어린이! 과연 대국에 나선 박정상 코치는 이채린 어린이를 어떻게 평가 했을까요? 박정상 코치는 “실험적인 수로 이채린 어린이의 수읽기를 평가해보았다.”며, “특히 당찬 착수와 자신감을 높이 평가할만하다.”고 국후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박정상 코치와 이채린 어린이의 접바둑 대국 모습]

‘바둑여제’ 최정 9단을 가장 좋아한다는 이채린 어린이는 과연 최종 영재로 발탁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받아 미래의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요?

“바둑은 나의 모든 것! 바둑에 대한 열정은 유노윤호 저리가라!”

첫 회에서는 이채린 어린이에 이어 또 한명의 바둑 꿈나무를 만나러 청소년 바둑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조인선 4단이 경북 포항으로 달려갑니다! 검증을 하러 찾아간 곳은 포항의 동네 바둑 교실! 프로기사가 운영하지않는 조그만 바둑 교실이지만 바둑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는 뚜렷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바둑에 정진하고 있는 9살 김석훈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두 번째 영재 후보생과의 검증 대국을 위해 조인선 4단이 경북 포항을 찾았다.]

김석훈 어린이 역시 ‘2019 한화생명배 1학년부 우승’,‘2020 경북일보배 저학년부 우승’ 등의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오직 바둑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하루에 약 7시간 이상을 바둑 공부에 투자하고 있다는 김석훈 어린이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조인선 코치와 김석훈 어린이의 접바둑 대국 모습]

대국 후 조인선 4단은 “대국에서도 진지함과 열정이 느껴졌다.”라며 “겁 없이 부딪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했다는 후문! “바둑은 나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는 김석훈 어린이의 최종 결과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정 9단 납시오! 워너비 선배 대거 등장!”

이렇게 ‘영재 찾아 삼만리’에서는 7명의 영재 후보생들을 차례로 검증한 후, 최종 영재로 발탁된 어린이들의 교육 과정을 담아낼 예정인데요. 최종 영재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정상급 프로기사들의 지도 대국은 물론, 국가대표 팀의 전지훈련 동행 등의 혜택을 받게 되죠!

[최종 영재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프로기사 지도 대국 등에 함께한다.]

바둑 ‘새싹’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바둑 국가대표 팀 소속이자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일류 프로기사들이 바둑 영재들을 위해 흔쾌히 지도대국에 동참해 값진 경험을 선사하며, 영재들의 경기력 향상과 목표 의식 고취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정 9단을 포함한 ‘워너비 선배’들의 등장에 바둑 영재들은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과연 어느 프로기사가 영재들의 ‘한수 지도’를 위해 나섰을까요?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프로기사들이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고 하니까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열정에 존경을!”

여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그렇듯 실력과 함께 간절함이 주는 감동도 크죠?

이번 영재 발굴 프로젝트 ‘영재 찾아 삼만리’에서 검증 대국 해설과 심사를 맡은 목진석 국가대표 팀 감독은 “어린이들의 기초 역량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전체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해 접바둑 대국을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의 실력이 예상보다 월등했고, 특히 그들이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존경을 표할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최종 영재 선발을 위해 목진석 9단을 포함한 국가 대표 코치진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

‘영재 찾아 삼만리’를 본 시청자들은 목진석 감독의 소감처럼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실력과 진심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그들의 열정에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7명의 어린이 중 몇 명의 어린이가 최종 영재로 선발되었을까요?

그 결과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바둑TV ‘영재 찾아 삼만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