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반상의 월화드라마’ 아마대항전으로 점화!
다시 돌아온 '반상의 월화드라마’
아마대항전으로 점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을 책임지는?‘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이 돌아옵니다!
추억의 시니어 기사들과 젊은 여자 기사들 간의?‘남녀 성대결’에 흥행이 보증된?‘연승대항전’이라는 기획이 더해져?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지지옥션배’!
‘지지옥션배’는 지난?4기 대회부터 프로들이 출전하는 대회에 앞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를 병행해 대회의 열기를 보다 뜨겁게 달구고 있죠??아마 대회 역시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실력을 검증 받으며,?프로기사 못지 않은 지명도를 갖춘 아마추어 바둑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대국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짱짱한 시니어 아마추어 군단’과?‘매머드급 여성 아마추어 군단’이 승부를 벌이는 아마연승대항전은 현재 신사팀이 숙녀팀에?3연속 완승을 거두며 통산 우승 횟수에서?6-5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프로 대회는 숙녀팀이 통산 우승 횟수에서?8-6으로 신사팀을 앞서고 있는데요.?숙녀팀이?1, 5, 6, 8, 9, 11, 12, 14기를,?신사팀이?2, 3, 5, 7, 10, 13기를 우승한 바 있습니다.?레전드 시니어 기사들을 상대로 젊은 프로 여자 기사들의 돌풍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요.
매회 감동과 반전,?즐거움을 선사하며?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바둑팬들의 곁을 지켜온 만큼?‘지지옥션배’에는 기념비적인 명장면들이 아주 많습니다!?지금부터 소개해드리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지지옥션배’는 신사팀?12명과 숙녀팀?12명이 펼치는 연승대항전인 만큼(아마 대회는 각각?7명) ‘연승 기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요.?지난?10기 프로 대회에서는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일을 낸 주인공은 바로 서봉수?9단!
1997년 서봉수?9단은?‘진로배’에서 한국의?2번 주자로 나서 중국과 일본의 고수?9명을 연거푸 이기며,?파죽의?9연승으로 한국 우승을 결정,?세계 바둑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바 있는데요.
그로부터?20년?후?2016년,?서봉수?9단은?‘지지옥션배’에서 다시 한번 단독 주연의 드라마를 써냈습니다.?신사팀의 선봉으로 출전한 서봉수?9단.?그는 숙녀팀의 조연우,?박태희,?김은선,?오정아,?송혜령,?김혜민,?박지은,?김나현,?김윤영?등?총?9명을?차례로?꺾으며?‘진로배’ 9연승?신화를?재현했는데요.
서봉수?9단의?10연승을?막은?이는?당시?숙녀팀의?막내였던?오유진이었습니다.?당시?3단이었던?오유진?선수는?승리에?목말랐던?숙녀팀에?소중한?첫승을?선사했죠.?전기?대회와?전전기?대회에서는?신사팀에?압승을?거뒀던?숙녀팀에게?열?번째?대국?만에?반격의?기회가?주어진?것인데요.?그렇다면?대회?최종?결과는?어떻게?되었을까요??숙녀팀의?오유진이?2연승을,?마지막?보루?최정?선수가?4연승을?달렸지만,?결국?최종?우승은?신사팀에게?돌아갔습니다.
젊은?여자?기사?9명을?울린?서봉수?9단의?믿을?수?없는?연승?행진.?당시?서봉수?9단의?믿을?수?없는?연승?행진에?‘지지옥션배’에?첫?출전?자격을?얻었던?이창호?9단이?모습을?드러내지?못했는데요.?이창호?9단의?‘지지옥션배’?이야기를?이어서?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지지옥션배’에서 이창호 9단을 볼 수 있다니!
서봉수?9단이?9연승을 거둔?‘제10기 지지옥션배’는 신사팀의 참가 연령 기준을 만?45세에서 만?40세로 낮춘 첫 대회였습니다.?지난?2년간 신사팀이 숙녀팀에 참패를 당했기 때문인데요.?따라서?10기 대회부터는 대회명을?‘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나이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9단이?‘지지옥션배’?신사팀에 첫 출전하게 되며 많은 바둑팬들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신사팀 서봉수?9단의 연승 행진 신바람에 이창호?9단은 첫 출전하는?‘지지옥션배’?본선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바둑팬들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요.?이창호?9단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던 바둑팬들을 위해 후원사?‘지지옥션’과 바둑TV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 ‘바둑전설’?이창호?9단과?‘바둑여제’?최정9단(당시?6단)의 이벤트 대국을 마련했죠.?결과는 이창호?9단의 불계승이었습니다.?
그로부터?1년뒤,?이창호?9단은?‘제11기 지지옥션배’?정식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는데요. 11기 대회에서는 숙녀팀이 절치부심하며 신사팀은 일찍이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었는데요.?이창호?9단은 신사팀의 마지막 주자로 등판해 숙녀팀의 여섯 번째 주자 조혜연?9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조혜연?9단은 전기 대회에서?9연승을 차지한 서봉수?9단을 이기고 신사팀의 마지막 보루 이창호?9단까지 상대하게 된 상황이었는데요. ‘수호신’?이창호?9단의 극적인?7연승으로 신사팀에 우승을 선사할 것인지,?숙녀팀이 전기 대회의 패배를 확실히 설욕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죠.?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시 조혜연?9단은 이창호?9단과의 통산 전적에서?4전?4패로 완패를 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조혜연?9단은?‘제?11기 지지옥션배’에서 이창호?9단에게 첫?1승을 거두며,?숙녀팀의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는데요.?이창호?9단은 많은 바둑팬들의 관심을 받으며,?정식 무대에 처음으로 올랐지만?1승을 거두지 못하고 퇴장해야만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창호?9단은 현재?‘지지옥션배’에서는 아직 승점이 없는데요. (제10기, 제11기?이창호vs최정 특별 이벤트 대국?승리 제외)?‘지지옥션배’에?6년 연속 출전하는 이창호?9단은 과연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올릴 수 있을까요?
사제 지략 대결 ‘눈길’
‘지지옥션배’는 시니어 신사팀과 젊은 숙녀팀이 연승대항전을 펼치는 대회인 만큼?‘띠동갑 세바퀴’, ‘사제 대결’?등의 신기한 대진들이 만들어지는데요.?사제 간의 승부욕을 볼 수 있었던 맞대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4기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젊은 시절 아마 대회 최고 권위의 아마 국수전을 우승하고,?전국 아마 대회 우승을 아홉 차례나 차지했던 아마 바둑계 맹장 이용만이?‘지지옥션배’에 첫 출전해 화제가 되었는데요.?무슨 운명의 장난인지!?이용만이?‘지지옥션배’에 출전해 처음으로 만난 선수는 바로 그의 제자?‘이루비’였습니다.?이루비 선수는?2018년,?프로대회인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준결승에 오르며 바둑팬들에게 이름과 실력을 알렸는데요.?반상 위에 나란히 마주한 스승과 제자.?대국의 결과는? ‘지지옥션배’에 처음 출전하자마자 제자와 첫 대국을 치른 이용만 선수의 큰 부담 때문이었을까요??이용만 선수는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이루비 선수가 스승 이용만을 이기며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긴장감 넘치는?‘사제 대결’은 프로 대회에서도 있었습니다. ‘제?13기 지지옥션배’에서 오유진?7단과 한종진?9단의 대결이 성사되었는데요.?오유진?7단은 초등학교?5학년 때부터 중학교?2학년 때까지 한종진?9단에게 바둑을 배웠습니다.?오유진?7단이 프로가 되고 난 후, 두 사람의?공식전이?‘지지옥션배’에서 성사되었는데요.?결과는 이번에도 제자의 승리였습니다.
당시 한종진?9단은?‘지지옥션배’에 첫 출전해 이영주,?오정아,?김혜민,?박지은,?김채영까지 꺾으며 파죽의?5연승을 거두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그의?6연승을 저지한 건 아끼는 제자 오유진이었습니다.?연승 기록은 끝이 났지만,?제자의 성장에 스승으로서 자랑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바둑계에는 조훈현-이창호,?권갑용-이세돌,?유창혁-최정 등 사제 지간으로 연을 맺은 기사들이 있죠. ‘세계 최강의 공격수’?유창혁?9단과 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최정?9단의 사제 대결도?‘지지옥션배’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죠.?잘 자랄 나무는 싹이 날 때부터 알아 볼 수 있는 것처럼 좋은 결과는 처음부터 그 기미가 보인다는 뜻인데요.?이 말은 한국 바둑에 여풍을 몰고온 최정?9단에게 딱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최정?9단은 일찍이?15세의 나이로?‘제5기 지지옥션배’에서 연승 스타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지금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최정?9단이지만,?당시에는 열다섯 살 새내기 초단이었던 최정?9단.?여류팀(당시에는 여류팀,?시니어팀)의 선봉으로 출전한 그녀 앞에?‘아저씨’ 8명이 추풍낙엽의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입단?2년차 최정 선수가 이긴?8명의 선수 중 최고의 경지에 올라 입신이라 부르는?9단만 무려?6명이었는데요.?노련한 시니어 바둑 기사 서능욱,?김종수,?장수영,?차민수,?김동면,?김동엽,?서봉수,?오규철까지 내리 꺾으며 최정 선수는?‘지지옥션배’?새로운 역사를 썼죠.
최정?9단은 현재 지지옥션배에서?27전?22승?5패,?승률?81.48%의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4기 지지옥션배’에서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선수에게 패했고, ‘제5기 지지옥션배’에서는?8연승을 거둔 후 안관욱 선수에게 패하며 연승 기록을 마감했습니다.?그리고?‘제7기 지지옥션배’에서는?‘한국 바둑의 전설’?조훈현?9단에게 패했는데요.?그 전 시즌에서?조훈현?9단을 최종국에서 이기며,?팀 우승을 견인했던 최정?9단이?1년 뒤에는 조훈현 9단에게 지고 말았죠.?그리고 서봉수?9단이?9연승으로 활약했던 제10기 대회에서는 숙녀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4연승을 거두고도 이세돌?9단의 형 이상훈?9단에게 패하며 신사팀에 우승의 자리를 넘겨준 바 있습니다. 13기 대회에서는 숙녀팀의 최종병기로 출전했지만, 신사팀의 최명훈 9단에게 패하며 우승컵을 넘겨주었죠.
최정?9단에 이어 오유진?7단 역시?‘지지옥션배’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때는?2015년?‘제9기 지지옥션배’.?당시 고등학교에 진학 중이던 오유진은 입단한 여자 기사 중 가장 어린 새내기였습니다.?오유진이 만난 상대는?‘황제’?조훈현.?아무도 오유진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지만,?소녀 오유진은?‘황제’를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죠.?오유진 앞선 경기에서도?‘영환도사’?김영환을 꺾은 바 있는데요.?하늘 같은 대선배를 밀어낸 오유진은 신사팀의 마지막 주자 유창혁?9단에게 패배를 하며?대회를 마감했지만 차세대를 책임질 여성 기사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죠.
최정?9단과 오유진?7단을 보니?‘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옛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님이 확실한 것 같은데요.?이번 시즌 두 사람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첫 출전에 ‘연승 행진’
앞서?‘사제 대결’에서 소개한 한종진?9단처럼 대회에 첫발을 들여 놓자마자 연승 행진으로 바둑팬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한 주인공들이 있었습니다.
먼저,?바로 전기 대회의?‘깜짝 스타’?안조영?9단을 소개합니다.?안조영?9단은?‘지지옥션배’에 첫 출전하자마자?5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몰고 왔는데요. 3-8로 숙녀팀에 크게 벌어지고 있던 스코어를 안조영?9단이?5승을 추가하며?8-8까지 만들었죠.?불리한 상황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안조영?9단은 숙녀팀의?4번 주자부터?8번 주자까지 내리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는데요.?안조영?9단 앞에 김미리,?오정아,?조승아,?김혜민,?박지은 등의 숙녀팀이 내리 지는 수모를 당했죠.?안조영?9단의 기세를 꺾은 건 이민진?8단이었는데요.?그동안 연승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오던 이민진?8단은 내리?4연승를 거두며,?숙녀팀의 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이뤘죠.
도은교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4수 만에 늦은 나이?33살의 나이로 입단 소식을 전하며 심금을 울렸던 도은교 선수가?‘제12기 지지옥션배’에 첫 출전해 연승 행진으로 팬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습니다.?도은교 선수는 신사팀의 안관욱,?강만우,?김종준을 차례로 꺾고,?당시?12번의 프로 전적에 있어 무려?3승을?‘지지옥션배’에서 추가하였죠.
첫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그들이 있었기에?‘지지옥션배’가 더욱 재미있고 반짝반짝하게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대불문 지지옥션배! 어린이까지?
‘지지옥션배’는 앞서 소개한 이창호vs최정 이벤트 대국처럼 본 대회가 종료된 후,?다양한 번외 대결로 바둑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전기 대회에서는 숙녀팀의 대표?3인방 최정,?김채영,?오유진 선수가 각각 어린이 바둑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바둑 유망주 기민찬,?조상연,?김민서 어린이와 정선으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결과는 최정,?김채영,?오유진 선수의 승!?비록 승리는 프로기사들에게 돌아갔지만 유명 프로기사와 바둑 유망주들 간의 대결은 최강 기사들에게 유망주들이 성장 밑거름이 될 한 수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는데요.?바둑 유망주들이?‘지지옥션배’?이벤트 대국에 출전한 것은 전기 대회 뿐만이 아닙니다.
‘제13기 지지옥션배’?에서도 남자 영재?3명과 여자 영재?3명이 출전해?‘지지옥션배’와 같은 연승전 방식으로 승부를 벌였는데요.?남자 영재팀은?‘2019?크라운해태배 어린이명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현우 어린이와?‘2018?크라운해태배 어린이명인전’?우승자 기민찬 어린이, ‘제19회 한화생명배 어린이국수전 우승자’?조상연 어린이가 출전했고,?여자 영재팀은 여자 연구생 최연소자 이나현 어린이와?‘우리금융그룹배 전국어린이바둑대항전’에서 우승한 이나경 어린이, ‘문경새재배 초등최강부’?우승자 김민서 어린이가 팀을 이뤄 승부를 최종국까지 가져가는 치열한 대국을 선보였습니다.?여자 영재 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김민서 어린이는 남자 영재팀에게?0대2로 몰린 상황에서?3연승으로 역스윕하며 여자 영재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는데요.?김민서 어린이는 이후?‘제45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입단을 위해 열심히 정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대국이지만 프로 못지 않은 승부욕과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은?‘지지옥션배’?이벤트 대국. ‘지지옥션배’?이벤트 대국에 출전했던 어린이들이?‘지지옥션배’?본 대국에 출전하는 날이 오길 바래 봅니다!
어린이들의 대국 이 외에도 프로vs아마,?유명 프로vs유명 프로 등의 특별 대국은?‘지지옥션배’?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해주고 있는데요.?올해는 또 어떤 이벤트 대국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바둑의 전설들이 한데 모인 관록의 신사팀과 바둑계에 여풍을 몰고 온 주역들이 한데 모인 위풍당당 숙녀팀 간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진검 승부로 매회 화제를 거듭하고 있는?‘지지옥션배’.?이번 시즌에서는 대국 방식이?기존 각자 30분 40초?5회에서 각자 20분 1분 5회로 변화될 예정인데요.?또 어떤 명장면,?명승부가 탄생할까요??돌아오는 열다섯 번째?‘지지옥션배’는 오는?5월?31일!?아마추어 대회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저녁?7시에 생중계됩니다.?채널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