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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 바둑교실 MOU체결

등록일 2014.09.251,918

▲수형자 바둑교실 양해각서(MOU)체결장면(왼쪽부터 박치문 한국기원부총재, 윤경식 법무부교정본부장)
▲수형자 바둑교실 양해각서(MOU)체결장면(왼쪽부터 박치문 한국기원부총재, 윤경식 법무부교정본부장)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와 법무부 교정본부는 9월 24일 서울구치소에서 ‘수형자 바둑교실’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서는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김효정 프로기사 회장, 조한승 9단 등이 참석했다.

 

윤경식 교정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수형자 인성교육을 위한 소중한 자원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 밝혔고,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바둑교실 지원을 통해 수형자들 심성순화와 인성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14년 5월부터 인천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수형자 바둑교실’은 올 9월부터 전국 8개 교정기관으로 확대된다.

 

법무부가 수형자들 내면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해온 '수형자 바둑교실‘은 매주 1회 2시간씩 10회에 걸쳐 총 20시간 프로기사 및 아마추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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