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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힘! 정관장, 챔피언결정전 1차전 3-2 승리

등록일 2014.11.282,295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정관장 김영삼 감독(오른쪽)과 김명훈 선수의 인터뷰 장면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정관장 김영삼 감독(오른쪽)과 김명훈 선수의 인터뷰 장면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은 정관장이었다.


1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관장이 티브로드에 3-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정관장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ixx를, 플레이오프에서는 CJ E&M을 내리 물리치며 최종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상승세를 탄 정관장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정규리그 우승팀 티브로드를 좌초시켰다.


정관장은 27일 열린 1~2경기에서 팀의 4지명 김현찬 선수와 3지명 이원영 선수가 승리했지만 28일 3~4경기에서 2지명 김정현과 1지명 나현이 차례로 패해 마지막까지 어려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


▲정관장 김명훈(왼쪽)이 티브로드의 이동훈을 꺾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5지명 막내 김명훈이었다. 김명훈은 티브로드의 이동훈을 불계로 제압하며 정관장의 1차전 3-2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의 김영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 2국을 승리해 쉽게 이길 것으로 봤는데 역시 티브로드는 강팀이었다"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2차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4 KB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내달 4~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동률이 될 경우  3차전은 6~7일 속개된다.


이것이 승부다!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과 3차전 경기는 낮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포스트시즌 우승 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포스트시즌의 매 대국 출전 선수 오더는 종전 일괄 제출 방식에서 앞 대국 종료 후 10분 이내에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제한
시간은 속기 10분, 장고 90분씩이 주어지며 초읽기는 각자 40초 5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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