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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연구생 내신 1위로 입단

등록일 2014.12.312,818

▲연구생 내신 1위로 입단한 박하민 초단
▲연구생 내신 1위로 입단한 박하민 초단

박하민(17․충암고 1)이 연구생 내신 입단 1위를 기록하며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총 132명의 연구생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3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막을 내린 2014년 연구생리그 7회차(개편 6회차) 리그에서 박하민은 내신 1위로 입단에 성공했다.

 

박하민 초단은 총 6회 연구생 리그를 통해 누적점수 193.5점으로 191.5점의 송지훈(17)과 186점을 기록한 박재근(19)을 제치고 입단했다. 인천이 고향인 박 초단은 7살 때 바둑을 시작(서울 명성바둑학원)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구생에 입문해 5년 만에 염원하던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2011년까지 운영됐던 연구생 내신입단제도는 올해 연구생 제도가 개편되면서 연구생 입단대회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입단자를 탄생시켰다.


내신 1위를 제외한 상위 16명(누적점수 2위∼17위)은 2015년 1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제134회 연구생 입단 대회를 통해 1명이 입단하게 된다.

 

박하민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96명(남자 243명, 여자 53명)으로 늘었다.


입단한 박하민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박하민(朴河旼) 초단

- 생년월일 : 1998년 2월 14일(인천)

- 박남식(48)․정유정(45) 씨의 1남 1녀 중 막내

- 지도사범 : 김대용 5단

- 출신도장 : 충암바둑도장

- 기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 입상경력 : 2007년 제7회 대한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유단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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