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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인 4연패 최정,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5.06.123,577

▲여류명인전 4연패를 달성한 최정 5단
▲여류명인전 4연패를 달성한 최정 5단

16기 여류명인전 시상식과 17기 개막식이 6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바둑 윤여창 대표,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최정 5단과 준우승한 오유진 2단을 축하했다.

대회 주최사인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은 “4연패를 이룬 최정 5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준우승한 오유진 2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루이 9단의 7연패, 최정 5단의 최연소 우승 등 각종 기록을 양산하고 있는 여류명인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매일신문이 계속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은선 4단(왼쪽)과 마리야 초단의 예선전을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가운데)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오른쪽), K바둑 윤여창 대표가 지켜보고 있다


 

한편 시상식 후 열린 제17기 여류명인전 예선에는 39명의 여자기사들이 참가했으며, 15일까지 토너먼트로 15장의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된다.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오유진 2단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본선 방식이 기존의 8강 패자부활전에서 16강 토너먼트로 변경돼 지난해보다 본선 티켓이 10장 늘었다. 단판으로 열리는 도전자결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전기 챔피언인 최정 5단과 도전 3번기로 여류명인 타이틀전을 벌인다.

 

지난 423일 막을 내린 제16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에서는 최정 5단이 오유진 2단을 2-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전은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한 타이틀 기전으로 대회 총규모는 4,6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제17기 여류명인전 예선 전경



여류명인전 4연패의 주인공 최정 5단(오른쪽)과 준우승한 오유진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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